일상이야기
며늘아이가 꽃바구니를 만들어 두고 가던 날
김현관- 그루터기
2023. 2. 14. 00:49
며늘아이가 새로이 만들었다며, 거실 TV앞에 꽃을 놓고 갔다.
점차 솜씨가 나아지는 모습이 대견하고 꽃을 사랑하는 마음이 예쁘다..
안방 성모상옆에 차분히 놓아두고
매일 며늘아이의 사랑스러움을 바라 보아야겠다.
며늘아이 생각을 하는데 왜 어머니가 그리운가.
집사람 오대산여행가던날, 나는 부천에 일 보러 가던 날.
202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