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계의 거장 샤를 아즈나부르 별이 되다.
Emmenez-moi (Remasteris en 2001) - Charles Aznavour
샹송계의 거장 샤를 아즈나부르 별이 되다.
지난 10월1일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가는 가수이자 서정시인이었던 샤를 아즈나부르가 94세의 일기로 저 하늘의 별이 되었다. 20세기 프랑스의 최고의 연예인이자 국민들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샤를 아즈나부르의 마지막 가는 길을 위해 마크롱 대통령등 고위 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장으로 치루어졌다.
그의 가는 길에 프랑스의 유명한 시인 기욤 아폴리네어에 비유하면서 "프랑스에서는 " 詩人들은 죽지않고 영원하다." 라고 고별인사를 하였으며, 마크롱 대통령은 아즈나부르를 이민자들이나 난민들의 자녀들이 그들이 새로 정착한 나라에 얼마나 큰 변화와 업적을 남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덧붙였다. 프랑스와 아르메니아 두 국가의 국민들의 추앙을 오랫동안 받아 온 그의 삶을 대변하듯이 그의 관은 프랑스 국기와 아르메니아 국기의 색상으로 화환으로 덮였다. 장례식은 큰 사랑을 받았던 그의 노래 Emmenez-Moi (Take Me Along) 가 연주되면서 끝을 맺었다.
샤를 아즈나부르의 관 앞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서있다.그의 장례식에 현 프랑스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은 물론 아르메니아의 수상인 니콜 파쉬니안도 아르메니안인들의 영웅이자 자랑이라면서 그를 추모했다.
샤를 아즈나부르의 는 깊고 심오한 낮은 음과 상단부의 맑게 울리는 목소리로 온 세계 샹송을 사랑하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70 년간 그는 9 개의 언어로 해석 된 1,200 곡 이상의 노래를 녹음했으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1,000 곡 이상의 노래를 썼다.그가 작곡, 작사하고 직접 부른 수많은 노래는 수십년간 프랑스 특유의 샹송과 팝송을 대표하게 되면서 전세계에 에디트 피아프와 더불어 프랑스 샹송을 널리 알리게 하였다.
그는 평생 동안 1억 8천만개의 앨범을 팔아 프랑스의 Frank Sinatra라고 불리웠다. 음악 평론가 인 Stephen Holden은 Aznavour를 "프랑스 팝의 신"이라고 묘사했다. 1998 년 Aznavour는 CNN과 Centre of Century에서 전세계 Time online의 사용자로 선정되었는데 그는 총 투표 수의 거의 18 %를 차지한 20 세기 최고의 연기자로 인정 받아 엘비스 프레슬리 (Elvis Presley)와 밥 딜런 (Bob Dylan)을 앞섰다.
Aznavour는 1988 년 자신의 고향 아르메니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20,000여명이 사망하고 큰 피해를 입게 되자 오랜 친구인 impresario Levon Sayan과 함께 자선 단체 Aznavour for Armenia를 설립하였으며 2009 년에 스위스에 대한 아르메니아 대사와 아르메니아의 제네바 유엔 상임 대표로 임명되어 외교관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2017 년 8 월 24 일, Aznavour는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서 2,618 번째 스타로 선정되었으며 그의 마지막 콘서트는 2018 년 9 월 19 일 오사카 NHK 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