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
김현관- 그루터기
2023. 3. 20. 11:40
'미드저니'(Midjourney)라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평범한 일반인이 생성한 그림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
작년 가을 미국에서 열린 미술전에서 텍스트로 된 설명문을 입력하면 몇 초 만에 이미지로 변환시켜주는 '미드저니'(Midjourney)라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생성한 그림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논란이 일었었다.
AI가 생성한 예술품은 본질적으로는 첨단기술로 둔갑한 표절의 한 형태일 뿐이라는 주장과 포토샵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으며, 이미지 변환을 위한 적절한 문구를 생각해내는 것에도 인간의 창의성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상충하였는데..
지구 반대편에서 이 논란을 접하던 나의 생각은 황희 정승의 판단과 같이
‘너도 옳고 니도 옳다.’
관점의 차이일 뿐 예술이 예술인들의 독점은 아니니까. 사는 사람이 있어야 파는 사람이 있느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해 가는데 전화기 하나 그 기능을 제대로 못 익히며 사용하고 있는 AI사고가 정지해 있는 나와 같은 컴맹세대는 어찌 살아갈까? 백세시대라는데..
그래도 미드저니를 사용해 보고 싶은 사람은 아래 링크를 사용해 보시길..
미드저니 (midjourne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