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관- 그루터기 2025. 3. 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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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마음 / 김현관

인천의 바다 향기 속에
밴댕이 한 접시 내놓고
멀리 떠난다던 네 말에
속이 쿵 내려 앉더라

아, 밴댕이 같은 내 맘
그 속 좁다 타박해도
언제든 돌아올 네 자릴
고소하게 남겨 두마

언제부터 이랬는지 몰라
떠나는 너 잡지 못하고
내내 아쉬운 그 마음에
목이 메여 말도 못해

아, 밴댕이 같은 내 맘
그 속 좁다 타박해도
언제든 돌아올 네 자릴
고소하게 남겨 두마

친구야 너 가는 길에 
아쉬운 내 맘 못 담아도 
밴댕이처럼 자잘해도
진심만은 알아주길

아, 밴댕이 같은 내 맘
그 속 좁다 타박해도
언제든 돌아올 네 자릴
고소하게 남겨 두마

언제든 돌아올 네 자릴
고소하게 남겨 두마

고소하게 남겨 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