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관- 그루터기 2025. 4. 3. 10:59

https://youtu.be/aecl_vzfkk8?si=3AOc-VwWelnQIqzt

 

여수풍경 - 김 현관

이순신 광장에서, 첫 발을 내딛고.
바다의 숨결 속에, 마음을 실어.
잔잔한 물결이, 속삭이는 꿈결.
장군의 결의가, 내 마음을 덮네.

바람에 실린, 바다 내음,
우리를 감싸 안은 그 순간, 
모든 게 멈춰.
여수의 품 안에 머물러.

장도의 예술속을 걸어가며.
하나된 자연과, 예술의 향기.
밤의 고요속, 파도 소리.
그리운 마음을, 위로하네.

바람에 실린, 바다 내음,
우리를 감싸 안은 그 순간, 
모든 게 멈춰.
여수의 품 안에 머물러.

푸른빛 바다위로, 높이 오르면.
작은 마음도  커져 가네.
끝없는 하늘과, 바다의 경계.
그 안에 나도, 한 부분이 되어.

바람에 실린 바다 내음,
우리를 감싸 안고.
그 순간, 모든 게 멈춰.
여수의 품 안에 머물러.

여수의 풍경, 
우리 마음에 ,영원히 남아, 
빛나는 기억으로 남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