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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 Tony Orlando 1973 본문
https://youtu.be/hyGpSs1Y75I?si=-PtHQTDlOPBiykxg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 Tony Orlando 1973
고향이나 옛집을 소재로 한 노래들은 무척 많다.
그중 토니 올랜도 앤 단 Tomy Orlando and Dawn, 3인조 혼성그룹이 부르는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 떡갈나무 고목에 노란 리본을 담아주세요>는 형기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한 남성에 관한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노래다. 3년 형기를 마치고 나온 한 남성은 고향 에 있는 부인에게 편지를 썼다. 곧 집에 돌아갈텐데 나를 다시 받아준다면 동네 입구의 떡갈나무 고목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고 만약 리본이 걸려 있지 않으면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그냥 지나치겠다는 내용이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노래 2절부터는 당시의 상황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묘사 되어 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남성은 동네 입구의 떡갈나무를 차마 볼 수가 없어서 버스 운전기사에게 부탁을 한다. "떡갈나무 고목에 노란 리본이 100개가 달려 있어요." 버스 기사가 말하자, 버스 안의 사람들은 환호하고 이 남성은 기쁨 속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이야기다.
이 노래의 히트 이후 노란 리본은 어딘가에 멀리 있는 사람을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상징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노란 리본 달기가 가장 먼저 시작된 것은 1979년 11월 이란 대학생들이 테헤란 주재 미국 대표부에 침입해 미국인 52명을 인질로 잡고 장장 444일 동안 억류한 사건이었다. 당시 인질들의 가족이 이란에 잡혀 있는 아들과 남편을 생각하며 노란 리본을 집 앞 나무에 걸기 시작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 다. 이후 1990년 걸프전 때 미국인이 다시 노란 리본을 단 일이 있고, 2003년 이라크전 때는 많은 미국인이 자동차에 노란색 리본 스티커, 자석을 붙이고 다녔다. 한국에서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 때 노란 리본을 달아서 추모했다. 그것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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