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male base vocal
- y.c.s.정모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퓨전재즈의 열풍 #장본인 #색소폰 #케니지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이어령#눈물한방울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시각장애인 #안드레아 보첼리
- 티스토리챌린지
- 60bpm
- 1mm 치과
- 익숙해질 때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 사르코지 #카콜라 부르니 #불륜 #남성편력
- 빌보드 #노라 존스 #재즈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추억의도시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황우창
- 碑巖寺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졸업식 노래 #빛나는 졸업장 #진추하
- 오블완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Today
- Total
목록음악이야기/뉴에이지 (42)
형과니의 삶

https://youtu.be/JKmqyQUDehs 티 브이를 보고 있는데 화면 아래로 죠지 윈스턴의 사망 소식이 흐르고 있다. 10년 간의 암투병 끝에 지난 6일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향년 73세. 그는 암 치료 기간 동안 계속해서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고 녹음했으며, 라이브 관객을 위한 공연과 함께 국가 기아 위기 퇴치를 위한 Feeding America 기금 모금과 각 콘서트 수익금을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등 자신의 가장 큰 열정을 잃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는 완전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좋아하고 그렇게 연주하는 것이 더 좋으며, 그의 연주 방식에는 마이크가 있는 사운드를 싫어한다며 전자 악기 소리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어쿠스틱 악기에도 그런 영향을 반영하는 자연주의적 음악가로 알려졌다. 윈스턴은 ..

https://youtu.be/OOO4ROO_sPM 언제부터인지 그대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봄 날의 아지랑이처럼 내 눈 앞에서 온종일 아련히 떠 오르는 모습입니다. 길을 나서면 행여 그대에게로 향하는 다른 길이 있을 것만 같아 하루종일 그 생각끝에 머물다 돌아 오는 저녁입니다. 때때로 아무렇지 않게 그대를 만나고 돌아 오는 길위에는 하얀 그리움이 꽃처럼 피어 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GztCap3OpL8 "Jamie Bonk - A Perfect Tomorrow " 따스한 나일론 기타의 선율과 리듬이 살아 숨쉬는 제이미 봉크의 음악 세계 뉴 에이지는 근본적으로 장르간의 결합인 '크로스오버'적인 감각, 아니 어쩌면 그보다는 아예 장르를 초월한 '탈 장르'의 숙명을 지니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수도 있는데 이 음반의 주인공인 제이미 봉크가 들려주고 있는 음악 역시 '뉴 에이지'라는 한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단지 이 앨범이 올해 초 NAV(New Age Voice Magazine)의 '방송순위 차트(Airwaves Top 100)에서 두 달 동안이나 1위를 차지했다는 이유만으로 뉴 에이지 앨범의 범주에 한정지어 ..
https://youtu.be/b0CJjPCk7zk?si=9u8_wrhUCILxnOnd 데이빗 란츠(David Lanz) 피아니스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1세대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꼽히는 데이빗 란츠는 1950년 미국 시애틀에서 태어났다. 오늘날 이름을 널리 알린 음악가들이 대부분 천재 적인 소질을 바탕으로 어릴 때부터 주목을 받아왔던 것과 달리 그는 한때 자신의 정체성을 놓고 고민할 정도로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음악가였다.시애틀 합창단의 피아노 반주자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고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블루스 록 등 폭넓은 음악을 두루 섭렵했지만 20대까지만 해도 록그룹 키보디시트나 클럽 연주자로 근근이 살아가는 배고픈 연주자에 불과했다.그는 1983년 음악을 통해 지친 영혼을..

https://youtu.be/YjHYzFHZKrM Yanni - “Renegade”… The “Tribute” Concerts!. 이교도의 노래, 아니 Yanni / Renegade 록 비트는 야니(Yanni)가 연주하는 음악 전반에 걸쳐 흐르는 일관된 리듬으로 자리한다. 카렌 브릭스(Karen Briggs)의 열정이 담긴 집시풍의 바이올린 독주는 청중의 시선을 끌기에 모자라지 않을 만큼 극적이다. 그녀는아크로폴리스 실황연주에서도 무척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스포트라이트를 잔뜩 받고 있던 터였다. 그런가 하면 소프라노 색소폰에 의한 재즈 선율이 어우러진다. 게다가 바로크 음악의 향취가 더해진다. 여러 형태의 이질적인 가락이 한데 섞여 거침이 없고 생동감 넘치는 멜로디를 이어간다. 그러나 연주되고 있는..

https://youtu.be/sMFIpye0EkA chris spheeris / Fields Of Tears 외로운 목동의 노래, 크리스 스피리스 chris spheeris / Fields Of Tears / desires of the heart 키보드의 사운드가 까만 밤하늘에 은하수를 걸어놓으면 어쿠스틱 기타의 수정같이 맑은 음향은 그 밤하늘 속으로 크고 작은 별들을 하나하나 뿌려놓는다. 크리스 스피리스(Chris Spheeris)의 1987년 작 《Desires of the Heart》는마치 알퐁스 도데의 단편소설 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마주하고 외로운 상념에 빠진 목동의 심금을 키보드와 기타가 맑은 소리의 결을 이루어 가만가만 풀어놓는다. 짝사랑에 빠져 있거나 감수..

https://youtu.be/IoWhzQj3jDo 솜사탕과 뭉게구름, 데이볼 Davol / The Hope 전통악기의 고전적인 음향에 비하여 첨단 전자악기의 생동감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것이 데이볼(Davol)의 음악이다. 맑고 투명한 음색과 가벼운 리듬이 있는 음악이다. 데이볼의 네 번째 음반 《Open Book》은 중남미 어느 종족의 풍물을 주제로 하여 열 개의 트랙으로 구성했는데, 마치 수채화처럼 싱그럽고 가볍다. 신시사이저 합성에 의한 스트링 앙상블을 바탕으로 아메리칸 플루트와 켈틱 하프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음을 이룬다. 웅장한 퍼커션의 에코 효과에 의한 반향감이 또한 연주공간의 크기를 느끼게 해줄 만큼 시원스럽다. 특히 이 음반의 〈The hope〉와 〈Within her reach〉 트랙이..

https://youtu.be/x3BkUknxAk8 아일랜드에 부는 바람, 클라나드 Clannad - Theme From Harry's Game - Live At Bath (Official Performance) 클라나드(Clannad)는 전통적인 켈트 선율과 팝을 이어주는 음악으로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이다. 그룹 이름인 클라나드는 아일랜드 언어로는 가족(Family)이란 뜻으로 풀이되는데, 1970년 당시 브라오난 집안의 3남 2녀의 멤버로 구성하였다. 이들은 모두 엔야의 형제들이고 엔야는 1979년에서 1982년까지 그룹에서 활동했으나 이후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클라나드는 처음에 아일랜드의 민속 음악제 (Folk Festival)에 참가하여 입상하면서 이를 그룹 활동으로 연결..

https://youtu.be/QzmpqPY-Tro 정원과 수채화, 케빈 컨 케빈 컨(Kevin Kern)은 자신을 감각주의자(Sensualist)라고 표현하고 바흐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바로크 음악의 구조를 신봉하는 이 감각주의자의 음악은 독특하게 간결하고 밝은 선율로 표현되는 특징을 보여준다. 유아 시절부터 피아노 개인교습을 받아 일찍이 콘서트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웠다거나, 생후 한 살 반이 되었을 때에 벌써 자기 머리보다 높은 피아노 건반에서 고요한 밤 (Silent Night)을 칠 수 있었고, 두 살이 되었을 때에는 스무 곡이나 되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양손으로 연주했다는 이야기와, 열네 살에 '웰 텀퍼드 클라비코드(Well Tempered Clavichord)' 라는 피..

https://youtu.be/9HiTKFNs7tU Shenandoah / american acoustic / tingstad and rumbel 촛불이 있는 식탁, 또 다른 모습의 뉴 어쿠스틱 비틀즈와 롤링 스톤즈(Rolling Stones)의 음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랄프 일렌베르게르(Ralf Illenberger)는 독학으로 기타 연주 기교를 습득한 독일계 음악가이다. 시골의 댄스 밴드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했고 후에 발표한 그의 음악에서는 레오 고트케(Leo Kottke)의 기타 연주나 안드레아스 볼렌바이더(Andreas Vollenweider)의 하프 연주를 연상케 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유럽에서 이미 일곱 장의 기타 연주 음반을 제작 발표한 후에 랄프는 나라다 레코드사와 계약하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