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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이어령#눈물한방울
- 빌보드 #노라 존스 #재즈
-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 익숙해질 때
- y.c.s.정모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시각장애인 #안드레아 보첼리
- 60bpm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사르코지 #카콜라 부르니 #불륜 #남성편력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male base vocal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퓨전재즈의 열풍 #장본인 #색소폰 #케니지
- 추억의도시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황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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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악이야기/나의 음악이야기 (158)
형과니의 삶

https://youtu.be/fgrz2JPBbbY?si=u2nZpwOfl_fsOwyR 동해의 꿈 / 김 현관 저기 동해바다, 파도에 실린 꿈. 푸른빛 하늘과, 하나 되어 춤추는 물결. 길고 긴 세월 동안, 가슴속 품은 이야기. 고래 사냥 노래하며, 젊음을 불태우던 날들.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쉬는, 추억을 만나러. 파도 소리 품고, 바람 따라 흘러. 그리운 동해의 품에 안기리라. 미시령 넘어, 설악이 손짓하고. 바닷내음 퍼지는, 봉포의 해변가. 거친 모래밭에 새겨진, 발자국 하나.가족의 웃음소리, 바람에 실려 퍼진다.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쉬는, 추억을 만나러. 파도 소리 품고, 바람 따라 흘러. 그리운 동해의 품에 안기리라. 다리미질한 듯, 부드럽게 펼쳐진 바다...

https://youtu.be/iWTxhqdOvRQ?si=DYqWD5rFEery-y68 구름이 흥청이는 날 / 김 현관 파란 하늘 위에, 구름이 춤을 추고. 초여름 바람은, 내 마음을 스치는데. 옥상에 앉아 저 먼 곳 바라보니. 색 고운 세상이 참 아련타. 구름이 흥청이는 이런 날에는. 어린 시절이 문득 떠올라. 무슨 조화일까, 왜 이리 설렐까. 그리움 속에, 마음이 춤추는데. 그때의 골목길엔,웃음소리 가득하고. 뛰놀던 친구들이, 자꾸 생각나. 흐르는 시간 속, 멀어진 기억들도. 오늘 같은 날엔, 다시 다가오네. 구름이 흥청이는 이런 날에는. 어린 시절이 문득 떠올라. 무슨 조화일까, 왜 이리 설렐까. 그리움 속에, 마음이 춤추는데. 바람은 속삭이고, 구름은 춤을 추고. 어릴 적 내 모습은, 아직 여..

https://youtu.be/lDyCl3c_DJs?si=enyL11K1TuHorLbf 오래 살다 보니 / 김 현관 결혼기념일이라, 며늘애가 보내준, 카네이션 꽃. 정성 어린 손길이, 참 도탑더라. 꽃 속에 담긴, 사랑이 빛나더라. 시간이 흘렀어도, 때마다 챙겨주는, 그 마음이 고마워.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 내 손보다, 따스한 꽃이 집에 피네. 아내에게, 한 번도 못 했던 그 말. 꽃으로 대신해준, 세월이 고맙다. 기억나네, 젊은 시절 술자리 끝에. 친구가 쥐어준, 꽃다발 하나. 그때 아내의 웃음은, 참 곱더라. 그 후로 난, 꽃 선물 한 번 못 했어.. 이제야 깨닫는 건, 늦은 후회뿐이지만. 며늘애 덕분에, 웃음이 다시 피네.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 내 손보다, 따스한 꽃이 ..

https://youtu.be/pd2dZoAsCJg?si=vvoZxXSZ6yrO5OZf 수덕사의 봄 / 김 현관 이른 봄날, 함께 걷던 수덕사 길. 차갑지 않은 바람 속, 따스함을 느껴. 나뭇가지 새순 돋고, 소나무 아래, 초록빛 땅을 비집고, 피어난 봄이, 우리 곁에 왔어. 봄이 왔어, 포근한 햇살 아래,아이들 웃음소리, 새들의 노래 들리면.내 입가에 번지는 미소, 세상에 알려주지.내 마음에 찾아온 봄이라고, 푸른 나무, 빛나는 햇살 속에. 수덕사의 풍경은 마음을 채우고. 새들의 노래소리에, 마음도 밝아져. 오늘 나는 이 봄을, 가슴에 담아. 봄이 왔어, 포근한 햇살 아래, 아이들 웃음소리, 새들의 노래 들리면. 내 입가에 번지는 미소, 세상에 알려주지. 내 마음에 찾아온 봄이라고, 봄이 온 것..

https://youtu.be/zUGg4UjpYzc?si=M-SRmGEHYGv7Vczp 삶의 색깔 / 김 현관분홍빛 내 청춘은, 사랑 속에 물들었지. 장녀로 받은 이쁨 속에, 꽃처럼 피어났네. 하지만, 세월이 흘러가. 푸른 물결 따라가. 결혼하고 아이 낳고, 인생은 또 달라져. 빨강빛은 무게였고, 초록빛은 평안이었네. 희망 속에, 노랑빛으로. 다시 꿈을 그려가네. 삶은 이렇게, 많은 색깔. 한 틀에, 담을 수 없어.. 회색빛 그 어둔 날들. 삶이 무너져도, 희망은 늘 곁에 있어, 다시 일어날 수 있었네. 아이들 무탈히 자라며, 남편의 건강 돌아와. 조금씩 밝아진 날들, 노랑빛이 비추네. 빨강빛은 무게였고, 초록빛은 평안이었네 희망 속에 노랑빛으로, 다시 꿈을 그려가네. 삶은 이렇게 많은 색깔. 한 틀에..

https://youtu.be/VNT8Fbmww-4?si=fe0N6GTeyrdBPVBE 노를 놓은 아이 / 김 현관 손에 쥔 노를 던지며 긴 강 위에 서 있는 너의 뒷모습 흐르는 물결 따라 어디로 갈지 너도 모른 채로 떠나는구나 노를 놓은 아들아, 걱정 말아라 넓은 물 위엔 너만의 길이 있단다 험한 물결 속에서도 네가 젓는 배 결국엔 빛나는 곳으로 닿으리 어린 날 너의 눈에 담긴 꿈들이 이제는 커져 더 큰 세상을 본다 돌아보면 가끔은 두려울 테지 그때도 너를 믿고 걸어가거라 노를 놓은 아들아, 걱정 말아라 넓은 물 위엔 너만의 길이 있단다 험한 물결 속에서도 네가 젓는 배 결국엔 빛나는 곳으로 닿으리 노을이 물든 강 위로 바람이 속삭이듯 네 앞의 길을 말해 줄 거야 스스로 고른 삶의 노래 노를 놓은 아들..

https://youtu.be/AZnkM_B6Lus?si=NOYE3KN8GRykb4wQ 꽃을 보았네 / 김 현관 눈앞의 꽃을 보랬더니. 멀리 있는 꽃을 보았네. 이 꽃 저꽃을 바라보며. 담뿍 여름 향기를 담았어. 고잔동 그 길가에, 빨강 장미 피어나고. 웃음 짓던 그 모습에, 내 마음도 피어났지. 꽃을 보았네, 기억 속 그 장미를. 하양찔레와 피어있던 그때 그날을 떠올리며, 꽃을 보았네, 추억 속 그 자리에서. 시간을 넘어 지금 여기에, 다시 피어난 마음이야. 공항의 바람 속에, 꽃들이 속삭였던 그때. 아내와 걷던 그 하루길 위에. 남겨진 향기 흐르네. 친구들에게 보이던 사진에 피어난 빨강 하양꽃을 보며, 꽃처럼 핀 이야기들 꽃을 보았네, 기억 속 그 장미를. 찔레와 피어있던 그때 그날을 떠올리..

https://youtu.be/NvVDBdcRwew?si=F42IQ_FQ4-iZyfAo 친구야, 들리니 / 김 현관 오랜 시간 함께 웃던 그날들 사진 속에 멈춰 선 너의 눈빛 그땐 몰랐어, 그리움이 이렇게 깊어질 줄. 친구야, 들리니 내 마음 하늘 너머로 부르는 네 이름 친구야, 보고 싶다 함께였던 날들이 눈물처럼 흘러 모퉁이 카페, 익숙한 골목 너 없는 자리만 또렷해져 우린 여전히 너를 불러 어제처럼 웃어줄 것만 같아. 친구야, 들리니 내 마음 하늘 너머로 부르는 네 이름 친구야, 보고 싶다 함께였던 날들이 눈물처럼 흘러. 우리의 시간은 멈췄지만 마음은 계속 너를 따라 걸어 언젠가, 다시 만나면 그땐 말할게— 정말 사랑했다고. 친구야, 들리니 내 마음 별이 된 너에게 닿기를 바래 친구야, 잊지 않을..

https://youtu.be/jMnz4z7Xd7s?si=xNy2Efdp8TktQyRy 오래된 이별 / 김 현관 너를 보냈던 그곳에 서서. 흩날리던 머리칼 따라 불러보지만. 멀어진 숨결, 가슴 속 붉은 핏방울로 남아. 너 오면 나 그곳에 갈까. 내가 가면 너 찾아올까. 차가운 빛 너의 그림자. 녹지 않는 진녹의 입술. 아득한 꿈 너의 속삭임 멀어져. 이제 더는 닿을 수 없어. 너 오면 나 그곳에 갈까. 내가 가면 너 찾아올까. 세월 지나 아픔도 가고. 내 상처도 바람에 흩어져. 돌아서는 들길 같은 가슴. 저 푸른 하늘에 ,이슬로 띄워. 너 오면 나 그곳에 갈까. 내가 가면 너 찾아올까. 텅 빈 눈에,사랑은 사라져. 미어지는 가슴에 ,멍만 남네. 그리운 널 떠나 보낸다. 이제는 널 흘려 보낸다.

https://youtu.be/DBphoicFU48?si=sZjrYZU2aBe6plzb 라일락 꽃향기 / 김 현관 라일락 향기는, 담장 너머로. 보랏빛 물결은, 내 맘 스치고. 어느 봄날의, 기억 속에서. 그윽한 사랑이 피어나. 상냥한 목소리, 따스한 미소. 라일락 아래의 추억이여. 헤어짐의 아픔과, 그리움의 눈물. 꽃잎 사이로 스며들어. 라일락 향기야, 내 마음 안아줘. 흩날리는 추억은, 바람에 날리고. 그리운 얼굴들의, 목소리 들리는, 보랏빛 꿈결로, 날 데려가줘. 아버지를 만난, 고모의 미소. 라일락 아래의 헤어짐이여. 긴 세월 지나도, 잊을 수 없는. 그 날의 풍경이, 그리워라. 담장 너머, 피어난 꽃들. 내 마음속 울림 되어주네. 언제 다시 만날까, 그리운 사람들. 꽃 향기 따라 걸어본다. 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