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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bpm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y.c.s.정모
- 졸업식 노래 #빛나는 졸업장 #진추하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사르코지 #카콜라 부르니 #불륜 #남성편력
- 이어령#눈물한방울
- 티스토리챌린지
- 황우창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 익숙해질 때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시각장애인 #안드레아 보첼리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퓨전재즈의 열풍 #장본인 #색소폰 #케니지
- 추억의도시
- 빌보드 #노라 존스 #재즈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오블완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자이안트 강마담 010 5228 –7231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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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5/09 (5)
형과니의 삶

# 좋은 생각 6월호택배에서 연락이 왔다. 월간지 '좋은 생각'에서 보내는 책과 루테인영양제를 보낸다고..몇 년만에 글이 실렸다. 오래전에는 '샘터'와 '좋은 생각'에 종종 글이 게재가 되었는데 어느 해부터인가 글에 생기가 없는지 실리는 게 멈추었고 별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는데, 요즘 '읽걷쓰 성장학교 2기 수필 쓰기' 강의를 들으며 과제로 제출하는 글을 쓰면서 기고를 한 것이 게재되었다고 상품까지 보내 주었다.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을 정리하고, 비우면서, 어떤 곳으로부터 떠나, 고요한 어느 지점을 만나는 것'이라는 강의의 가르침에 이제 스스로 다시 생각을 정리할 때가 온 것이라는 느낌이 다가온다. 일상적 사랑아내의 뺨을 어루만질 때 보드라운 감촉이 손끝에 묻어난다. 등을 긁어 줄 때도 마찬가지다...

https://youtu.be/zUGg4UjpYzc?si=M-SRmGEHYGv7Vczp 삶의 색깔 / 김 현관분홍빛 내 청춘은, 사랑 속에 물들었지. 장녀로 받은 이쁨 속에, 꽃처럼 피어났네. 하지만, 세월이 흘러가. 푸른 물결 따라가. 결혼하고 아이 낳고, 인생은 또 달라져. 빨강빛은 무게였고, 초록빛은 평안이었네. 희망 속에, 노랑빛으로. 다시 꿈을 그려가네. 삶은 이렇게, 많은 색깔. 한 틀에, 담을 수 없어.. 회색빛 그 어둔 날들. 삶이 무너져도, 희망은 늘 곁에 있어, 다시 일어날 수 있었네. 아이들 무탈히 자라며, 남편의 건강 돌아와. 조금씩 밝아진 날들, 노랑빛이 비추네. 빨강빛은 무게였고, 초록빛은 평안이었네 희망 속에 노랑빛으로, 다시 꿈을 그려가네. 삶은 이렇게 많은 색깔. 한 틀에..

황혼 (黃昏) / 롱펠로황혼은 애처로운데 구름은 잔뜩 끼고 거친 바람이 제멋대로 부는데 갈매기 날개처럼 번쩍이는 하얀 바다의 파도. 어부의 오막살이엔 붉은 등불이 켜지고 창가에 보이는 작은 얼굴이 어둠 속을 내다보네. 창에 바짝 붙어 서서 밖을 보는 어린 눈이 어둠 속에 무엇인가 나타나기만 기다리는 듯. 이윽고 창가를 서성이는한 여인의 그림자 천장에 닿을 듯 땅에 꺼질 듯 흔들리고 있네. 으르렁거리는 성난 바다 차고 거친 밤 바람이여 미친 듯 창을 두들기며 이 어린 아이에게 무슨 이야길 전해 주려느냐? 으르렁거리는 성난 바다 차고 거친 밤 바람이여 어찌하여 이 어머니의 가슴 두들기며 얼굴의 핏기를 앗아가느냐?

https://youtu.be/16izdtkzEz8?si=ik70OW_-oq5djy3J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 Juliet (1996) 라디오헤드(Radiohead) (Exit Music) 셰익스피어(Shakespeare) 원작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1970년 작 '러브 스토리 Love Story」와 더불어 영화사에 영원히 남을 사랑 영화의 대표작이다. '러브 스토리가 불치병을 뛰어 넘는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그린다면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보다는 다소 격정적인 관계를 그린다. 원수 가문의 아들, 딸이 서로 사랑하게 되는 내용은 비단 영화 뿐 아니라, 연극 및 드라마 소재 등으로 전세계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드 팬에게는 당연히 올리비아 핫세(Olivia Hussey)의 청초 함이 물씬 느껴지는 19..

오늘 A 씨가 주관하는 점심 모임에 초청되어 다녀왔다.. 음식점을 했던 경력이 있어 오늘 점심이 매우 특별했네. 홍어찜과 삼겹살에 돼지불백과 약식과 전등 각종 음식들이 푸짐했었지. A 씨는 시낭송을 주관하여 공연하고 있는 기획자인데, 함께 공연도 했는데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구나..오늘 11명이 A씨네 집 옥상에서 얼마 전 공연을 마친 분들을 모시고 뒤풀이 겸 파티를 했던 거야.. 공연에 참가도 안한 나를 부른게 의아했지만 본지 오래되기도 하고 함께 공연했던 분도 있어 스스럼 없이 참석했다.와인 몇 잔을 마셨더니 노곤하여 집에 돌아와 푹 잔 덕분에 오늘도 수창이 사진전에는 가 보질 못했네. 토요일에는 꼭 가봐야지. 저녁 먹고 시카고 PD 시리즈 9화를 보았는데 행크 보이트도 좋지만 NCIS의 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