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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해질 때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이어령#눈물한방울
- 자이안트 강마담 010 5228 –7231
- y.c.s.정모
- 티스토리챌린지
- 碑巖寺
- 퓨전재즈의 열풍 #장본인 #색소폰 #케니지
- 60bpm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추억의도시
-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오블완
- 빌보드 #노라 존스 #재즈
- 시각장애인 #안드레아 보첼리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1mm 치과
- 황우창
- 졸업식 노래 #빛나는 졸업장 #진추하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사르코지 #카콜라 부르니 #불륜 #남성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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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https://youtu.be/XjUJAIJ0dvo?si=EOHDeUFUoXCOQDZ7 오래된 미래를 만드는 작고 위대한 개인의 역사 - 2수업 개요수업명: 오래된 미래를 만드는 작고 위대한 개인의 역사>강사: 류은규, 도다 이쿠코기간: 2025년 6월 19일 - 9월 4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1장소: 시와예술 (인천 중구 자유공원로 11-1)형식: 강의 + 실습 + 토론(총 10회)수업 내용 요약일시 회차 주제 핵심 내용6/19 1 사진 아카이브의 의미 아카이브 개념 및 작가 사례 소개6/26 ..

오랜만의 알탕 한 그릇 오랜만에 수창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형, 차 한잔 하시죠.”요즈음 수창이는 책 교정과 출간 준비, 새 원고 집필에 강의까지 겹쳐 정신이 없다. 강의 준비 틈틈이 출사도 나가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일 텐데,, 그 와중에 형이라고 이렇게 챙기는 아우가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만남 장소는 한달 전 수창이의 전시회를 열었던 갤러리 카페 ‘졸리 센티에르’(아름다운 골목길)로 정했다. 마침 근래 그곳에서 골목 풍경 사진 강좌를 듣고 있던 터라, 갤러리 관장 김 선생님과도 얼굴을 익혀두었기에 자연스럽게 안부도 나눌 수 있을 것 같았다.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웠다. 신변잡기며 사진 이야기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누다 보니 저녁 무렵이 되었다. 수창이가 “밴댕이 먹으러 ..

"오래된 미래를 만드는 작고 위대한 개인의 역사" 첫걸음오늘 동인천 ‘시와 예술’ 서점에서 열린 길 위의 인문학 "오래된 미래를 만드는 작고 위대한 개인의 역사" 첫 강의를 들었다. 2년 전 장인어른의 이야기로 ‘기억의 기록’이라는 사진집을 만들었던 경험이 떠올랐다. 그때 사진 아카이브 작업의 매력을 느꼈기에, 이번에는 나 자신의, 그리고 우리 가족의 역사를 직접 기록으로 남겨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강의를 찾았다. 강의를 들으며 앞으로의 작업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사진 아카이브의 주제를 무엇으로 삼아야 할까. 처음에는 나 자신의 이야기만으로 글을 꾸려볼까 생각했다. 살아온 날들이 적지 않으니 사진 자료는 풍부할 것이고, 내 경험이니 이야깃거리 또한 무궁무진할 터였다. 하지만 방대한 양의 사진을 10..
오래된 골목에서 마주한 나오늘 사진 강좌 시간은 나에게 작은 충격과 함께 새로운 깨달음을 안겨주었다. ‘사라질 위기의 마을 풍경을 기록한다’는 사뭇 진지한 마음으로 카메라를 들고 동구의 골목들을 누볐지만, 막상 지난 2주간 찍은 사진들을 강사님과 수강생들과 함께 보며 나의 부족함을 절감했다. 특히 김 선생이 찍은 졸리 센티에르 건물 앞 꽃 사진과 나의 사진을 비교했을 때, 빛을 다루는 감각의 차이가 너무나 확연했다. 김 선생의 사진 속 꽃은 빛을 받아 생생하게 살아 있었지만, 나의 사진은 그저 평면적인 기록에 불과했다. 그동안 나는 눈에 보이는 대로만, 아무 생각 없이 셔터만 눌러왔던 것이다. 피사체를 향한 나의 '무감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같은 장소, 같은 피사체라도 찍는 사람의 의도가..

위로의 그늘에 대한 ?모두 "힘내"라고 말을 건네지만 어떻게 힘을 내야 하는지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위로라고 건네는 한마디일지 몰라도 최선을 다해 힘을 낸 나에게는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나는 단지, '힘'을 낼 수 있는 힘이 없어 이렇게 힘들어하고 있는 건데.......나에게 고맙다. 中 / 전승환#언제였던가 정말 힘들었던 그날. 주위에 단 한 사람도 내 마음을 모르던 그 날. 위로가 필요했는데 왜 그리 힘든지 설명마저 할 수 없어 그저 혼자 절절매던 날. '힘'을 낼 수 있는 힘이 없어 힘들던 내게 단 한 사람이라도 “힘 내” 라고 해 주었으면 지금 나는 어찌 지내려나...

오늘 한 친구가 구미의 박 대통령 생가에서 사진을 찍어 보냈습니다. 다른 친구가 그 사진을 보며 이렇게 소원을 이야기합니다.'모든 전직 대통령을 영웅으로 만드는 국민이고 국가가 되었으면..'우리는 마음이라는 창구를 통해서만 세상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시끄러우면 세상도 시끄러운 것이고 마음이 평화로우면 세상도 평화롭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꾸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내 마음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스스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모든 정치인도 스스로를 이해하며 평화로운 마음을 가진다면 친구의 희망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무쪼록 그러기를 바랍니다. 2025.6.7

따뜻한 숨결, 초록빛 추억 – 한재수 작가님의 사진전에서6월의 볕이 살며시 스미던 날, 한재수 작가님의 사진전 *‘내 안의 숨’*이 열리는 관동갤러리를 찾았습니다. 낼모레면 막을 내리는 이 전시는, 어머니를 그리는 작가 내면의 울림이 담긴 사진들로 우리를 깊은 사색의 자리로 이끌었습니다.무엇보다 반가웠던 건, 2년 전 함께 사진으로 기록하는 아카이브 작업을 했던 반가운 얼굴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때의 따뜻함이 오늘 이 자리에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재수선생의 정성껏 준비된 식사와 , 유 교수님께서 장롱 깊숙히 숨겨 놓았던 연변 조선족들이 만든 맛난 고려촌 5성 고량주와 그 동안 전시하며 여러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던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삶의..

길위의 인문학 오래된 미래를 만드는 작고 위대한 개인의 역사> 사진프로그램 신청사진 아카이브를 통해 개인의 역사를 발견하고 정리해서 책과 결과물을 만들어 봅니다! 도다이쿠코(작가, 관동갤러리 관장), 류은규(사진가) 님과 함께하는 사진 아카이브 만들기!기간 2025.6.19 - 9.4 총10회차시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8월 1,2주 건넘)장소: 시와예술 : 인천 중구 자유공원로 11-1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맞은편)참여비: 무료신청 www.prbstore.com (프로필링크 네이버폼)문의 0507 1345 7234강좌 주요내용1.사진 아카이브의 의미와 작업2.사진과 글 정리3.사진 복사, 스캔 그리고 수정4.사진과 원고 정리5.촬영실습6.아카이브 전시와 책 제작 방법동인천은 개항지라는 특성을..

오래된 마을의 골목 – 풍경오늘은 인천 동구의 오래된 마을을 주제로 한 사진 강좌 첫 날이었다. ‘사라질 위기의 마을 풍경을 기록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 단순한 사진 수업을 넘어서, 다가올 전시에 대한 기대감까지 품게 만든다. 사진기로 오래된 골목을 걷고, 바라보고, 그 시간과 감정을 기록한다는 것이 나에겐 더없이 자연스럽고도 흥미로운 일이다.수업에 참석한 인원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짧은 자기소개를 들으며 금세 느낄 수 있었다.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단단한 경력을 쌓아온 이들이다. 나 혼자만 준비가 덜 된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곧 이 분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대가 되었다. 나보다 앞서 경험을 쌓은 이들과 한 공간에서 사진을 배우고, 생각을 나눌 수..

어머니! 인연이라는 삶의 끈이 새삼스럽다. 나와 너의 어머니. 너와 나는 타인이지만 서로의 어머니라는 인연은 숙명이고 사랑일밖에. 오늘 한 재수 작가사진전 ”내 안의 숨“을 다녀오며.. 그.. 인연의 의미를 다시금 되돌아보고 한 재수 작가의 어머니와 나의 어머니에 대한 공통분모는 그저 어머니라는 단어 하나이건만 왜 이리 오늘 그 속에 담긴 끝없는 사랑의 되새김에 지난 세월이 모든 기억들이 한없이 다가오며 그리움 한가득 떠오른다니..그리고 사진 한 장, 한 장마다의 애틋함에 부러움마저 울컥 솟는다.작가와 어머니, 가족 간의 아릿한 사랑이 차근차근 눈앞을 스친다.자식들과의 전화에 활짝 웃는 어머니의 모습,동생이 어머니의 등을 사랑스레 씻겨드리는 목욕탕 장면,작은 동생이 어머니를 업고 환하게 웃는 모습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