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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s&jazz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당화혈색소6.7#녹내장주의#아마릴정1일투여량1알줄임#자월보신탕24년3월폐업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male base vocal
- y.c.s.정모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Saxophone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1mm 치과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티스토리챌린지
- 碑巖寺
- 70-80bpm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익숙해질 때
- uptempo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piano
- 60bpm
- jzzz&blues
- 오블완
- 추억의도시
- male v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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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악이야기/팝 (109)
형과니의 삶
https://youtu.be/5-RRT3ZwH0I?si=tgmlthroBYFRYySY이소벨 캠벨 isobel Campbell의 '아모리노 Amorito 바람이 속삭이는 너의 이름을 / 강민석 - 음악 칼럼니스트 산문집이소벨 캠벨 isobel Campbell의 '아모리노 Amorito (2003년)세상에 사는 두 종류의 인간, 방파제 같은 것이 파도를 막아 주는 바닷가 마을에서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노래를 입속으로 웅얼거리며 저녁 바람처럼 사는 사람, 그리고 도시의 중심부 가장 높고 단단한 곳을 향해 늘 치열하게 싸우며 전진하는 사람, 그대는 어떤 사람입니까?인간에 대한 희망, 사랑에 대한 열망 때문에 우리는 성장하고 넘어 지곤 합니다. 그 화려한 좌절이 덧쌓이다 보면 언젠가 이름 모를 바닷..
https://youtu.be/7MjiURNfkY8?si=er61xAcjeFp4_9q0 Youre So Vain - Carly Simon미국의 여성 포크 록 가수 칼리 사이먼의 'You're so vain'이란 곡 우리들 기억에서 잊히지 않는 추억의 노래다. 시원시원한 목소리가 일품인 칼리 사이먼의 이 곡은 1970년대 국내 라디오방송을 통해서 한동안 질릴 정도로 많이 들었다. 그런데 이 노래의 제목과 가사는 여자들에게 껄떡대기 좋아하는 한바람둥이 남자를 비꼬는 내용인데 과연 그 사람이 실제 인물인지 만약 그렇다면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당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노래가 발표될 당시의 남편이었던 포크가수 제임스 테일러인지 또는 이 노래의 백 보컬을 맡았던 록 그룹 롤링 스톤즈의..
Those Were The Days - 지나간 시절이시미네 사토코 https://youtu.be/f11ofU-h5h0?si=uykO9lnWUOzmIuLH 젊고 자유롭던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을 담은 이 노래를 듣다 보면 새삼스레 그 시절이 아련해진다.. 한때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 영원히 그 행복이 지속될 것이라 믿었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현실에 부딪히고, 잃어버린 꿈과 변해버린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 하지만 여전히 그 시절의 추억과 꿈은 마음속에 남아 있으며, 친구와 함께한 청춘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되새기며 인생의 무상함과 점점 나이 든 자아를 반추하게 되는구나.메리 홉킨스의 노래를 들으면 옛 생각에 울적해질 것 같아서 감정의 폭을 줄이고자 낯선 가수의 노래를 듣는데도 우러..
https://youtu.be/nfgJtSZgj30?si=nnONyPy3Rm10zTH1 Barry Manilow Copacabana 4:08/1978코파카바나 Copacabana 해변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유명한 휴양지다. 어느 날, 가수 배리 매닐로우 Barry Manilow와 두 명의 작사가는 함께 코파카바나 해변에 놀러갔다가 관련 노래를 만들면 좋겠다고 대화를 나누게 된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코파카바나는 매닐로우가 자주 가는 뉴욕의 나이트클럽 이름이기도 했다.그렇게 삼삼오오 모여 우연한 기획으로 탄생한 이 노래는 코파카바나 나이트클럽 에서 일하는 쇼걸 로라와 그녀를 사랑하는 연인 바텐더 토니, 마피아 두목 리코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느 날 리코는 로라를 차지하기 위해 그녀를 밖으로 불러낸다..
https://youtu.be/5YXVMCHG-Nk?si=RG8upM5goNmmvxyl Damien Rice - The Blower's Daughter (2002)2000년대 이후에 히트한 포크 음악들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춰보자. 데미안 라이스의 는 유튜브에서 3,600만 건에 달하는 조회 수를 달성했다. 그가 내한 공연을 펼쳤던 2013년, 수 많은 관객은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도 그가 그 노래를 부를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다. 결국 가 마지막 노래로 흘러나왔을 때 들렸던 것은 데미안 라이스의 목소리와 빗소리,그리고 그 노래와 함께 뛰는 심장 소리뿐이었다. 그 순간 포크 음악은 모든 심장의 주인이었다.글렌 한사드와 마케타 잉글로바가 주연한 영화 원스(Once)>는 어쿠스틱 기타 열풍을 불..
파란 지중해가 담긴 유리잔 너머https://youtu.be/YUy_fI5mD7E?si=Zl3y-M0iCvWCSPbC 킹즈 오브 컨비니언스 Kings of Convenience의 텅 빈 거리에서의 소요 Riot On An Empty Street (2004년) 해가 길어진 이 계절, 새벽은 보다 일찍 찾아와서 날을 꼬박 새버린 시간의 틈바구니에 나를 몰아넣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본의 아니게 일찌감치 하는 사람으로 만듭니다. 알고 보면 여름은 겨울의 다른 이름이고 동생이고 뒷모습입니다. 침잠하고 저장하여 얻은 묵은영양분의 섭취가 끝나자마자 모든 사물과 인간으로 하여금 밝고 투명해지도록 재촉하는 자연의 너털웃음일지 모릅니다. 그늘에게도 고단함이 있을 것이기에 칠월의 하얀 햇볕을 잠시 빌려줍니다. 볕은 또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