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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시각장애인 #안드레아 보첼리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추억의도시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이어령#눈물한방울
- 오블완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y.c.s.정모
- 60bpm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황우창
- 졸업식 노래 #빛나는 졸업장 #진추하
- 碑巖寺
- male base vocal
- 사르코지 #카콜라 부르니 #불륜 #남성편력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익숙해질 때
- 빌보드 #노라 존스 #재즈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퓨전재즈의 열풍 #장본인 #색소폰 #케니지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티스토리챌린지
- 1mm 치과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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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악이야기/팝 (115)
형과니의 삶
https://youtu.be/xX5hIn51rcE?si=wxvLzkFJyx_QSjQ_ Show Me The Way - Peter Frampton(내게 길을 알려주세요-피터 프램프턴)영국의 록 뮤지션 피터 프램튼의 히트곡 'Show me the way'는 1970년대 중반 전국을 강타하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입으로 부는 '보이스 박스'라는 악기의 왕왕거리는 소리와 피터 프램튼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무척 인상적인 이 곡은 기존의 록 음악과는 차별화된 사운드를 들려줬다. 금발의 긴 곱슬머리와 영화배우를 뺨치는 멋진 모습의 그는 혜성같이 등장하여 큰 인기를 누렸으나 불과 몇 년도 안 되어 전성기가 지난 후 그 활동이 많이 위축되었다.'Show me the way'를 부르는 피터 프램튼의 최근의 모습..
https://youtu.be/r97s3KJ_kHI?si=1OtInFFi_kIN7bQr Today - The new Christy minstrels호경형님께서 존 덴버가 부른 Today의 mp4 파일을 보내주었다. 영상에는 '우리시대에 가장 가슴을 저미는 한곡' 이라는 설명을 해 놓았는데 참 좋은 비유다. 학창 시절 세광출판사에서 발행한 ‘세계애창명곡집’의 후반부에 다소곳하게 올려 있던 이 곡을 기타로 뚱땅거리면서 독학하며 배웠던 음악이었기에 금세 추억이 되살아 난다.오랜만에 들어 보는 존 덴버의 목소리로 추억에 젖어 한참을 들었다. 그리고, 청춘시절 내가 듣던 귀에 익은 화음이 들어간 Today가 아니라서 포털을 찾아 보았더니 원곡은 The new Christy minstrels 라는 그룹이 불렀단다..
https://youtu.be/xw9o_4KLREA?si=fsT5gA7mESPzymHQ Marmalade - Reflections Of My Life (내 인생의 회고) 강렬한 햇빛에서 은은한 달빛으로 변해가고 있는 내 인생을 돌이켜 봅니다 그 삶의 파편들이 눈에 선합니다 어려운 시절에 서로 용기를 북돋아주던 이웃들 내 인생을 돌이켜 보면 아. 그 삶의 파편들이 눈에 선합니다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 초반 왕성하게 활동한 마말레이드는 하모니가 아름답게 조화된 그룹으로 영국에서 대중적인 그룹입니다. 히트곡 중 싱글 〉는 미국 차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국내 다운타운에서 먼저 사랑을 받았던 명곡입니다. 아쉽게도 1960년대의 미국에서는 히트 못했지만 1976년에 발표한 는 미국 차트에 다시 등장..
https://youtu.be/fi3I9mxc9WI?si=4otd2pItDEzUVvrL The Winner Takes It All / Carta Bruni - 3:31/2017카를라 부르니 Carla Brun는, 1967년 이탈리아의 대부호 기업가 알베르토 테데스키와 피아니스트 마리사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어머니인 마리사가 공연 때 만난 19세 브라질 기타리스트와의 불륜으로 탄생한 사생아였다. 그러나 아버지 알베르토는 그녀를 그들의 가계에 받아 들었다.. 카블라 부르니는 프랑스와 스위스 등지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다가 1987년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톱모델로 승승장구한 카를라 부르니는 에릭 클랩턴, 믹 재거와 연인으로 지냈다. 2001년에는 프랑스를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있었다...
https://youtu.be/Pa6ikNrmpXM?si=OwVVQuv69UPGzl9f 천국에서 느끼는 희망 Hope : 잭 존슨 하와이 출신의 프로 서퍼였던 잭 존슨은 위기를 기회로 만든 인물이며, 시련을 극복하고 정상에 선 입지전적 물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가수가 된 계기도 갑작스러운 사건 때문이었다. 그토록 좋아했던 서핑을 하다 사고로 머리와 얼굴을 무려 150 바늘이나 꿰매게 된 그는 병실에서 통기타를 손에 쥐게 되었고, 기타를 튕기며 노래를 부르고 곡을 만들게 되었던 것. 절망의 끝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그것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었던 잭 존슨. 그래서 그의 노래에는 삶에 대한 긍정이 있고, 미래에 대한 낙관이 배어 있다. 98% 천국의 모습을 한 하와이산 청정 사운드가 듣는 이를 ..
https://youtu.be/Dl1FnmSGj1Q?si=FLnVtQM7O2NfGK7B 겨울의 어둠과 그늘을 위한 주문스팅의 '어느 겨울밤이면...... Winter's Night (2009년)지구 기후 변화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이라면 겨울이 짧아지는 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압니다. 코펜하겐에서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의장 주변에서 거대국가들을 향한 전 세계 NGO들의 대규모 시위가 '지속가능한 세계를 원할 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읽습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쏟아지는, 늘 고만고만해서 재미도 감동도 진정성도 희박한 캐럴 앨범의 숫자마저도 줄어들 만큼 요즘 겨울은 겨울답지 못합니다. 인간이 속한 모든 생태계에서 겨울이 의미하는 것은 살균과 저장 이상의 그 무엇입니다.뮤지션을 넘어 ..
https://youtu.be/5-RRT3ZwH0I?si=tgmlthroBYFRYySY이소벨 캠벨 isobel Campbell의 '아모리노 Amorito 바람이 속삭이는 너의 이름을 / 강민석 - 음악 칼럼니스트 산문집이소벨 캠벨 isobel Campbell의 '아모리노 Amorito (2003년)세상에 사는 두 종류의 인간, 방파제 같은 것이 파도를 막아 주는 바닷가 마을에서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노래를 입속으로 웅얼거리며 저녁 바람처럼 사는 사람, 그리고 도시의 중심부 가장 높고 단단한 곳을 향해 늘 치열하게 싸우며 전진하는 사람, 그대는 어떤 사람입니까?인간에 대한 희망, 사랑에 대한 열망 때문에 우리는 성장하고 넘어 지곤 합니다. 그 화려한 좌절이 덧쌓이다 보면 언젠가 이름 모를 바닷..
https://youtu.be/7MjiURNfkY8?si=er61xAcjeFp4_9q0 Youre So Vain - Carly Simon미국의 여성 포크 록 가수 칼리 사이먼의 'You're so vain'이란 곡 우리들 기억에서 잊히지 않는 추억의 노래다. 시원시원한 목소리가 일품인 칼리 사이먼의 이 곡은 1970년대 국내 라디오방송을 통해서 한동안 질릴 정도로 많이 들었다. 그런데 이 노래의 제목과 가사는 여자들에게 껄떡대기 좋아하는 한바람둥이 남자를 비꼬는 내용인데 과연 그 사람이 실제 인물인지 만약 그렇다면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당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노래가 발표될 당시의 남편이었던 포크가수 제임스 테일러인지 또는 이 노래의 백 보컬을 맡았던 록 그룹 롤링 스톤즈의..
Those Were The Days - 지나간 시절이시미네 사토코 https://youtu.be/f11ofU-h5h0?si=uykO9lnWUOzmIuLH 젊고 자유롭던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을 담은 이 노래를 듣다 보면 새삼스레 그 시절이 아련해진다.. 한때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 영원히 그 행복이 지속될 것이라 믿었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현실에 부딪히고, 잃어버린 꿈과 변해버린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 하지만 여전히 그 시절의 추억과 꿈은 마음속에 남아 있으며, 친구와 함께한 청춘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되새기며 인생의 무상함과 점점 나이 든 자아를 반추하게 되는구나.메리 홉킨스의 노래를 들으면 옛 생각에 울적해질 것 같아서 감정의 폭을 줄이고자 낯선 가수의 노래를 듣는데도 우러..

https://youtu.be/nfgJtSZgj30?si=nnONyPy3Rm10zTH1 Barry Manilow Copacabana 4:08/1978코파카바나 Copacabana 해변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유명한 휴양지다. 어느 날, 가수 배리 매닐로우 Barry Manilow와 두 명의 작사가는 함께 코파카바나 해변에 놀러갔다가 관련 노래를 만들면 좋겠다고 대화를 나누게 된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코파카바나는 매닐로우가 자주 가는 뉴욕의 나이트클럽 이름이기도 했다.그렇게 삼삼오오 모여 우연한 기획으로 탄생한 이 노래는 코파카바나 나이트클럽 에서 일하는 쇼걸 로라와 그녀를 사랑하는 연인 바텐더 토니, 마피아 두목 리코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느 날 리코는 로라를 차지하기 위해 그녀를 밖으로 불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