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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 #안드레아 보첼리
- 오블완
-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 익숙해질 때
- 1mm 치과
- 퓨전재즈의 열풍 #장본인 #색소폰 #케니지
- 티스토리챌린지
- 빌보드 #노라 존스 #재즈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황우창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졸업식 노래 #빛나는 졸업장 #진추하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60bpm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碑巖寺
- 사르코지 #카콜라 부르니 #불륜 #남성편력
- male base vocal
- 이어령#눈물한방울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y.c.s.정모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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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악이야기/팝 (115)
형과니의 삶

https://youtu.be/toBl4rvTgs8 Box Tops - The Letter (1967) The Box Tops 박스 탑스 1967 ~ 1968 멤버 Alex Chilton-guitar, lead vocals Gary Talley - lead guitar, vocals Bill Cunningham bass, vocals Danny Smythe drums, vocals John Evans - keyboards, vocals 그룹 박스 탑스는 60년대 중반에 멤피스 지역 몇몇 고교생들에 의해 결성된 팀이다. 모두 그 지역 밴드에 소속된 경험이 있었다. 키보드를 연주하는 릭 엘런은 〈Keep on Dancing〉으로 유명한 그룹인 젠트리즈(The Gentrys)에서 오르간을 연주히 고, 톰 보그..

https://youtu.be/GE_wyEZUJU4 Morning Has Broken : 치프턴스 한줄기 빛으로 태어난 아침 아일랜드의 전설적인 그룹 치프턴스가 2002년 그룹 결성 40주년 기념으로 발표한 음반 「The Wide World Over」의 수록곡이다.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찬양하는 노래로 원래 아일랜드의 민요이며 캣 스티븐슨이 불러 유명해졌다. 이것을 재즈계의 마릴린 먼로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여성 가수 다이아나 크롤과 2003년 재결합하여 순회 공연을 펼친 사이먼 앤 가펑클의 아트 가펑클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멋진 보컬을 들려주고 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태초의 아침처럼 검은 새가 울었습니다. 태초의 새처럼 새의 노래를 찬양해요. 아침이 온 것을 찬양해요. 그들이 세상에서 싱그런 모습..

https://youtu.be/72biFINHY9A Mary Hopkin / Earth Song 메리 홉킨 / 땅의 노래, 바다의 노래 Mary Hopkin / Earth Song, Ocean Song 메리 홉킨은 비틀스 The Beatles의 폴 매카트니 Paul McCartney가 제작한 데뷔 앨범 《포스트 카드 Post Card》(1969)와 , 러시아 민요 멜로디를 차용한 싱글 로 단숨에 유명해졌다. 1971년에 공개된 두 번째 음반 《땅의 노래,바다의 노래》에서는 서정적인 목소리의 재능 넘치는 영국아티스트 메리 홉킨을 만날 수 있다. 당신이 마음을 바꿀 무언가를 보여드릴게요 / 런던 나는 라디오 키드였다. 1980년대 중반, 라디오는 팝송을 마음껏들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팝송을 듣는 동..

https://youtu.be/_MCZk5S1Ai4 Helene Fischer, The Crossed Swords Pipes & Drums- Amazing Grace (Live @Die Helene Fischer Show 2019) 헬렌 피셔 Helene Fischer 헬렌 피셔 [옐레나 페트로브나 피셰르] Helene Fischer / [Elena Petrovna Fischer / Елена Петровна Фишер] 는 독일에서 활동하는 1984년 8월 5일 소련 크라스노야르스크 출생의 가수, 댄서, 엔터테이너, 텔레비전 발표자 및 배우입니다. 2005년 데뷔한 이후 그녀는 17개의 Echo 상, 4개의 "Die Krone der Volksmusik" 상, 3개의 Bambi 상을 포함하여 수많은 상..

https://youtu.be/ASnJhOPmVao In Your Back _ Keren Ann avec le Quatuor Debussy In Your Back / Keren Ann avec le Quatuor Debussy 인생의 아이러니, 머물다 떠나는 자화상 케렌 앤Keren Ann의 케렌 앤 Keren Ann」(2007년) 국적이나 지역으로 집약되는 경계에 대한 강박에서 자유롭다면, 케렌 앤이 이스라엘에서 태어났으나 독일계와 인도네시아계의 혼혈이며 프랑스 파리에서 살았고, 뉴요커로 살아가고 있다는 등의 이력과 흔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인종과 지역의 경계가 옥죄이는 생각과 감성의 틀이 답답해서 늘 자유를 원하는 우리는, 그녀의 노래가 아름답고도 허무한 까닭과 부재가 선물하는 상실감과 ..

https://youtu.be/RskfyHEAQVk Why Try To Change Me Now?, Bob Dylan,Royal Albert Hall, London 21st October 2015 무례하고 건방진 밥 딜런 스웨덴 작가이자 한림원 회원인 페르 베스트베리는 스웨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로 선정된 이후에도 침묵으로 일관한다"면서 밥 딜런을 강하게 나무랐다. 물론 공식적인 차원은 아니었으나 스웨덴 한림원의 자존심이 상했을 거라고 추측되는 상황에서, 회원을 통해 불편한 심기를 내보였다는 해석도 나왔다. 페르 베스트베리는 "밥 딜런은 무례하고 오만하다"했고,“밥 딜런은 노벨상을 원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더 거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혹은 반항적인 이미..

https://youtu.be/IVvkjuEAwgU 딸 아이샤를 보기 위한 '지상의 15분 'Isn't she lovely. 스티비 원더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1950 - 미국) : 1963년 1집 앨범 수상, 2009년 미국 의회 도서관 거쉰 평생공로상, Isn't she lovely (그녀가 사랑스럽지 않나요) Less than one minute old (1분보다 어린 그녀) Londie it could have not been done Without you who conceived the one That's so very lovely (론디, 당신이 이 아이를 갖지 않았다면 이 모든 일이 일어나지 않았지요) 사랑하는 딸을 위해 곡을 만들고 부른 노래 는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

https://youtu.be/NNiTxUEnmKI Europe / The Final Countdown 팝의 제3세력 차가운 고대의 신화와 뜨거운 영웅의 전설을 간직한 『에다Edda』, 그리고 전승시가를 기록한 『자가스Sagas』의 땅을 많은 이들이 막연한 동경을 품고 그려본다. 바깥에 사는 이들에게 유별나게 칭송받는 나라, 즉 '타자 환상'의 대상인 인도만큼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한국의 어떤 음악인이 북유럽 국가들을 둘러보고 “정말 사람 사는 것처럼 살더라"며 부러워한 일을 기억한다. 그런가 하면 현지의 어떤 음악인은 “여긴 참 심심하고 재미없는 곳”이라며 너스레 떠는 것을 본 기억도 있다. 북유럽의 위치와 자연이 자아내는 신비로움 때문인지 그 동네의 음악에서 청명함이나 서늘함을 찾아내려는 사람들도 종..

https://youtu.be/PdrpHvEUOno Declaration of Dependence - Kings of Convenience [Full Album 2009] Declaration of Dependence - Kings of Convenience 2009년 10월,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는 5년의 긴 기다림끝에 [Declaration of Dependence]로 돌아왔다. 브러쉬 드럼 하나 들어 있지 않은, 오직 그들의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로만 채워진 어쿠스틱 앨범이었다. '언플러그드’에 훨씬 가까워진 사운드 속에 함께 음악을 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그들의 음악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위로를 받았는지 모른다. 이야기는 이렇다. 늘 안정적인 아이릭과 티 없..

https://youtu.be/vRVSfdS8VLY 인생의 아이러니 머물다 떠나는 자화상 케렌 앤 Keren Ann의 케렌 앤 Keren Ann (2007년) 국적이나 지역으로 집약되는 경계에 대한 강박에서 자유롭다면, 케렌 앤이 이스라엘에서 태어났으나 독일계와 인도네시아계의 혼혈이며 프랑스 파리에서 살았고, 뉴요커로 살아가고 있다는 등의 이력과 흔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인종과 지역의 경계가 옥죄이는 생각과 감성의 틀이 답답해서 늘 자유를 원하는 우리는, 그녀의 노래가 아름답고도 허무한 까닭과 부재不在가 선물하는 상실감과 위무를 찾으며 거쳐 온 그녀의 인생행로를 그 이력 안에서 가볍게 상상해 볼 뿐. 2003년부터 국내에 모던하고도 복고적인 프렌치 팝 그리고 묵상적이며 몽환적인 포크의 조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