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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악이야기/나의 음악이야기 (137)
형과니의 삶

https://youtu.be/JuqbBFkz6r0?si=PIsWYH60_VSN79-Z 서삼능에서 / 김 현관빠알간 안개너울진 섬,허공에 떠 있는 긴 그림자.누운 여인 그 모습 따라 그대 얼굴 물들어 가고.붉은 안개 속 그대 숨결, 가슴 깊이 스며드는 노을빛.서삼능 언덕에어둠이 내리면,홍조 띤 낙조에 그대 빛나네.스치는 바람 속에 이름을 부르면,떨리는 가슴에 노을이 젖어그 날의 설렘은 별이 되고연녹의 향기 춤추는 골짜기,청춘의 불꽃 속삭이며,서늘한 바람 옷깃을 스칠 때,눈썹 같은 해도 가뭇없이 사라져.두 마음 하나 되어찰랑이던 그 미소도,빠알간 안개도, 푸르른 향기도, 세월 속에 추억으로 남았네
https://youtube.com/shorts/U-ARp8geRI0?si=BBEBcSRnAlR8xMrK 봄바람 불어와 / 김현관 창문 틈새로 스며든 달빛이 나의 어두운 마음에 말을 걸어 잠 못 이루는 밤, 그 빛에 기대어 내 마음도 간들간들 춤을 춰보네 봄바람 불어와, 시린 내 맘을 스쳐가 짧은 봄이야, 스쳐가듯 떠나가네 어이 가느냐, 꽃잎처럼 후드득 휘적휘적 화전놀이나 떠나볼까 사월의 밤바람, 내 맘을 흔들고 꽃잎처럼 사라지는 시간의 그림자 짧았던 봄날이 가버리기 전에 나도 그 바람에 몸을 실어 춤을 춰볼까 봄바람 불어와, 시린 내 맘을 스쳐가 짧은 봄이야, 스쳐가듯 떠나가네 어이 가느냐, 꽃잎처럼 후드득 휘적휘적 화전놀이나 떠나볼까
https://youtube.com/shorts/BqpRV-cq7Ro?si=DX94rUZ36dGmn5R9 안동의 가을 / 김현관 길을 떠난 그날, 더운 여름 지나고, 답답한 일상 벗어나, 안동의 가을을 마주했어. 하회마을의 고즈넉함, 부용대의 멋진 전경, 분홍빛 핑크 뮬리 손짓들이,내 마음에 스며들고. 월영교의 시원한 폭포, 월영정 비치는 불빛, 깜박이는 강물 그림자, 그 빛에 마음이 잔잔해져. 아, 이 순간, 아내와 함께한 풍경, 두 손 맞잡고 서 있는, 만휴정 다리 위의 다정함이라니 퇴계의 숨결을 따라, 도산서원 길을 걷고, 맑은 물 흐르는 너럭바위, 송암 폭포의 소리,그리움 되네. 예끼마을의 벽화속, 수몰된 마을의 이야기, 수상길 따라 불어오는 바람으로, 가을을 온몸에 맞이해. 아, 이 순간, ..

https://youtu.be/WyHZXRey5Js?si=3Vzavch8B57GNaFp 이팝나무 하얀 꽃잎 / 김현관 눈부시게 핀 이팝나무, 가지마다 하얗고 눈처럼 내려앉은 꽃잎은, 곱기도 하지 희다못해 푸른빛의 이파리가 춤추고 보리고개 담긴 사연에, 가슴이 시려 이팝이여, 이팝이여, 하얀 꽃잎 그리운 날에 엄마 품처럼 따스하게 내 마음 위로해주렴 어린 시절 그날이 떠올라, 마루에 앉은 엄마, 손으로 이밥을 먹네 쌀밥인 줄 알았던 꽃잎, 그 순간이 머쓱해 눈물조차 꽃되던, 그 때가 생각나 이팝이여, 이팝이여, 하얀 꽃잎 그리운 날에 엄마 품처럼 따스하게 내 마음 위로해 주렴 이팝나무 하얀 꽃잎, 그리움 속에 흩날려.
https://youtu.be/Orx3DeTevIY?si=KnqcoMMn5VvwdiGI 한려수도 푸른노래 / 김현관 푸른 바다 위로 유람선이 떠가네 햇살 아래 반짝이는 섬들의 이야기 수우도 안개 품은 신비로운 세상 눈 감으면 더 선명해 저 하늘 속 그림 한려수도 그 품 속 모든 꿈 파도 위에 춤추는 우리들 바람 따라 흘러가는 멜로디 그리운 맘 새겨진 저 별의 노래 바람에 귀 기울여 자연의 속삭임 숲에 숨어있는 전설 같은 마음 고요한 항구에 닿는 우리의 배 역사가 숨 쉬는 이 바다의 노래 한려수도 그 품 속 모든 꿈 파도 위에 춤추는 우리들 바람 따라 흘러가는 멜로디 그리운 맘 새겨진 저 별의 노래 달빛 아래 반짝이는 은빛 파도 우리의 마음을 연결해 주네 그곳에 가면 또 다시 만날 수 있겠지 푸른 바다와 ..
https://youtube.com/shorts/O5vQWZxQnvA?si=MhVbbuXqd6sh8tkQ 다시 피어날 거야 / 김현관노랑빛 꽃잎을 펼쳐 파란 하늘 위로 피어나. 밟혀도 난 쓰러지지 않아, 내 마음엔 빛이 가득해. 진노랑 꽃잎 날려보내 저 하늘에 내 꿈을 띄워. 천번 넘어져도 난 다시 웃으며 일어날 거야. 다시 피어날 거야, 민들레처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내일은 더 높이 날아오를 거야. 내가 걸어온 이 길 위에서, 다시 한 번 피어날 거야. 봄비 내린 뒤끝에, 더 빛나는 나의 세상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그 힘이 내 안에 있어. 진홍빛 희망 품은 채로, 또 한 번 더 용기 내볼래. 끝없는 길이 보여도, 내 발걸음 멈추지 않아. 다시 피어날 거야, 민들레처럼, 바람에도 흔들리..
https://youtu.be/5FJOrKox35A?si=n9qUagRiJmIkqwN9 추억 - 候 후 / 김현관 그리운 계절을 느낄 수 없다면무엇을 그리워하는가?발가락 사이로 빠져나오는 서삼릉길의 살망거림과 아롱대는 노랑나비 날갯짓 너머 코끝 스치는 쑥 내음에서 희망의 봄을 그려 볼까! 지금지금 모래알에 열정을 끓여 담고 파도소리에 사랑 한 잔을 축이며 통기타에 내려앉은 하조대 별빛 감아 그 여름을 만져 볼까!가을은 아직 멀었는데 공지천 낙엽이 눈에 밟혀 장롱 속에 잠들던 앨범을 꺼내 들고 그 속에 함초롬 숨어있는 낙엽을 한 가슴 안아 볼까! 흰 눈이 꿈결같이 내리고 모닥불에 젖어든 눈시울 훔쳐가며 성탄 전야에 가슴 설레던 그 겨울날 백운 골짜기에 새긴 젊음의 아련함을 기억해 볼까! ..
https://youtube.com/shorts/TzKCMFrVajA?si=Ar_13XbtgWW6Ljs6 鷹峰山(응봉산) / 김현관얼굴 없는 소꿉동무를 허공에 그려본다 구멍 난 속옷새로 삐죽 나온 앙증스러운 고추 보며 빙그레 웃음 진다 장지문 열린 사랑방 같은 이 곳에서 갈래 머리 소녀의 하얀 목덜미를 훔쳐보다 쿵~ 쿵~ 쿵~ 우레 같은 심장의 떨림에 흠흠 헛기침한다 첫사랑의 풋내음이 휘도는 이 곳에서 켜켜이 더께진 삶의 등짐을 잠시 내려놓고 벚꽃 향기 솔향기 흠뻑 들이쉬며 응어리 털어낸 평안에 취한다 내 숨결 얹혀있는 이 곳에서 깜깜한 심연에서 솟아올라 큰 한 숨에 미움 하나 떨구고 걸맞은 나이 채워 삶의 보따리 한 아름 꼭꼭 동여맨다 아! 다가오는 삶이여.. 응봉산의 기운이여..
https://youtube.com/shorts/5d4-jo52gSA?si=6x8cEYhR1QtU6v_N 비늘구름 / 김현관 망우리 골목 걸어갈 때 회수권으로 바꿔 먹던 곰보빵 하나, 웃음 담고 맑은 하늘 속, 빛나던 너 오늘은 너 왜 이리 달라 보여? 내 맘속엔 어릴 적, 그 모습으로 찬찬히 하늘하늘 다가오는데~~ 제물포 거북당 거기에서 떠난다는 말에, 울컥했지 흐린 내 눈에, 보이지 않던 너의 빛은 왜 여전할까시린 가슴 감싸 주던, 저 하늘 위 너의 빛도 이젠 내가 다 못 담아도 넌 여전히 날 비추네그 모습으로 찬찬히 하늘하늘 다가오는데~~ 구름아~ 비늘구름아.
https://youtube.com/shorts/h6vB449penY?si=jWPXf-hJiLi2D9qu 밴댕이 마음 / 김현관 인천의 바다 향기 속에 밴댕이 한 접시 내놓고 멀리 떠난다던 네 말에 속이 쿵 내려 앉더라 아, 밴댕이 같은 내 맘 그 속 좁다 타박해도 언제든 돌아올 네 자릴 고소하게 남겨 두마 언제부터 이랬는지 몰라 떠나는 너 잡지 못하고 내내 아쉬운 그 마음에 목이 메여 말도 못해 아, 밴댕이 같은 내 맘 그 속 좁다 타박해도 언제든 돌아올 네 자릴 고소하게 남겨 두마 친구야 너 가는 길에 아쉬운 내 맘 못 담아도 밴댕이처럼 자잘해도 진심만은 알아주길 아, 밴댕이 같은 내 맘 그 속 좁다 타박해도 언제든 돌아올 네 자릴 고소하게 남겨 두마 언제든 돌아올 네 자릴 고소하게 남겨 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