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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내 마음의 바다 – 토산포구에서 본문

나의 음악이야기

내 마음의 바다 – 토산포구에서

김현관- 그루터기 2026. 5. 14. 23:40

https://youtu.be/NGD38dOtAp0?si=RQcb6kyF2VXUrgF2

 

내 마음의 바다 – 토산포구에서

오오오오오
텅 빈 바닷가에 선다

아무 말 없이 밀려오는 저 파도처럼
참아왔던 시간들이 가슴을 친다
모래 위에 쓰러졌던 지난 날들도
바람 속에 날려 보내 오늘을 산다

끝난 줄 알았던 내 젊음이
심장 안에서 다시 뛴다
파도가 몰려와 내 안에 부서져도
나는 다시 일어나 소리쳐 간다

두려움 따윈 다 집어던져 버리고
인생의 바다 위에 끝까지 간다

지워진 꿈이라 믿었던 이름들이
거친 물결 따라 다시 돌아온다
주저앉은 밤들에 흘린 눈물까지
내일을 밝히는 불꽃이 되어 탄다

늦은 건 아니야 지금부터
내 심장은 더 크게 뛴다

파도가 몰려와 내 안에 부서져도
나는 다시 일어나 소리쳐 간다
두려움 따윈 다 집어던져 버리고
인생의 바다 위에 끝까지 간다

바람아 불어라 더 세게
내 안의 불꽃 꺼지지 않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나는 아직 살아 있다!

파도가 몰려와 내 안에 부서져도
나는 더 크게 웃으며 달려간다
젊음은 지금도 내 안에서 타오르고
내 마음의 바다여 영원히 가라!

오오오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