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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Ayalew Mesfin - Che Belew - 에티오피아 음악 본문

음악이야기/월드음악-샹송,칸초네,탱고,라틴등

Ayalew Mesfin - Che Belew - 에티오피아 음악

김현관- 그루터기 2025. 8. 22. 02:18

https://youtu.be/vtZddO2ViY4?si=Dis8iNv6kYphn3k4

 

 

Ayalew Mesfin 아야러우 메스핀
Che Belew 체 베러우
Now-Again Records 2020

디제이도 음반 마니아도 아닌 나는 컬렉션도 지식도 부족하고 모두가 알 만한 음악을 모르는 경우도 많지만, 새로운 것만 따라가지 않고 우연한 만남을 소중히 여겨 나만의 페이스대로 음악을 듣고 싶다고 생각한다.

이 앨범은 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음악가 중 한 명인 아야러우 메스핀이 1970년대 발표한 곡들을 모은 편집 음반이다. 앨범명은 '전진하다'라는 뜻. 인터넷에서 발견하고서 내성적인 느낌을 주는 남자가 보이는 재킷이 궁금해 들어 보니, 참신하고 너무 좋다. 들어 본 적 없는 음계로 윙윙거리는 독창적인 보컬, 펑키하고 멋진 밴드 사운드, 낯설지만 귀에 거슬리지 않는다. 이 음악같이 펑키한 미지의 사운드와 어울리는 공간이 되고 싶어서 커피점에서 틀고 있다. 선명한 맛의 커피와 궁합이 좋을 것이다.

에티오피아의 1960년대, 1970년대 대중음악은 지금 들어도 대단히 자극적이다. 피아니스트 에마호이 체게마리암 게브루의 연주도 커피점에서 자주 듣는다. 에티오피아 음악 특유의 멜로디가 동양인의 향수를 건드리는 기분이 든다.

코로나로 인해 한일 항공편이 거의 없고 값도 비쌌을 때, 혹시나 해서 검색해 봤더니 왜인지 에티오피아 항공편이 가장 저렴한 시기가 있었다. 이걸 타면 한국에서 에티오피아를 경유해 일본으로 가게 되었을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지만 언젠가 에티오피아로 음악 여행을 떠나고 싶다. /  커피 내리며 듣는 음악 中 - 시미노 히로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