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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경남통영]고,고 동피랑! 새로이 환골탈태한 동피랑마을의 벽화들.. 본문
https://youtu.be/o9tqyiw-WqM?si=icopZ9rAt8sl4lzD
Go.古 동피랑! 새로이 환골탈태한 동피랑마을의 벽화들..
동피랑이란?
동쪽에 있는 벼랑,
동쪽언덕,
동쪽낭떠러지..
불과 한 달전! 통영 동피랑의 거의 모든 벽화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 하였다.눈에 띄는 거북선 입체벽화는 조금 오래전의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그 외의 이전 벽화들은 덧칠을 하고 새로운 작품들로 환골탈태하여 동피랑 마을을 찾는 객들을 화사한 모습으로 반기고 있었다.. 통영에 내려 가기전 여기 저기에서 동피랑 벽화의 모습들을 넌즈시 훔쳐 보았는데 이제는 모두 벽속으로 숨어 들어 그 곳을 찾았던 이들의 앨범과 가슴속에 추억으로 남겨지게 되었다.
이 곳 동피랑 마을은 그려만 놓고 사후 관리를 하지 않아 칠이 벗겨지고 비바람에 지워진채 흉물스럽게 방치 되고 있는 전국의 많은 벽화마을들과는 사뭇 다른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 주며 생동감을 주고 있었다. 서울의 어느 벽화마을같은 경우에는 관광객들의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던 주민들이 급기야 벽화를 훼손하는 방법으로 관광객들을 쫓아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주었는데 이 곳은 전혀 새로운 변화의 패러다임을 보여 주고 있다.
그저 벽화를 그리는 수준이 아니라 건물의 일부를 철거하여 조그만 광장을 만들고 그 곳을 휴식공간으로 제공하여 좁디 좁은 골목의 갑갑함을 해소시키고, 관광객들을 환대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면서 경제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유기적인 발상을 보여 주거나, 동피랑 마을의 특성을 활용하여 건물의 형태를 개조 변형한 뒤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는 저 멀리 그리스 산토리니마을의 색상을 차용하는 기발한 면모를 보여 주었고, 벽화마을 중심에 있는 카페하나는 상호를 몽마르다 언덕 카페로 짓는 재미진 모습들을 보여 주고 있었다.
알고 보니 이곳은 2년마다 벽화축제를 개최하여 벽화를 새로 그리면서 시민들과 미술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 공공미술의 모범사례가 되어 왔다고 하는데,. 올해의 벽화축제는 새롭게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 맡아 운영하면서 ‘Go! 古 동피랑’ 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에 개막해 10월 초에 마무리를 지었기때문에 우리 가족은 우연히 방문하여 새로운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게 새로 그린 벽화라서 그런지 아내와 작은애의 모습이 흡사 그림속의 실제 인물처럼 그대로 동화되어 보인다.혹시라도 다시 통영엘 들를 기회가 있다면 필히 축제일정을 파악하고 벽화를 새로 그린 후에 찾아 보아야겠다. 그렇지! 새로움은 활력을 주니까..
2016.11.8 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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