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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The Stars And You - Al Bowlly 본문
https://youtu.be/FotE_cqqtyI?si=5G3LC7aQxLaQtm1V
예전에는 빠릿한 기가 승하던 친구들이 나이가 들어가며 서서히 뭉그러지고 있다. 의지에는 큰 변화가 없는지 몰라도 실행력을 촉구하는 핀들에 녹이 슬었나 보다. 핀을 뽑아야 에너지가 폭발하며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달려들 텐데 오늘 아침! 아무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지 못했다. 술래가 없으니 판을 펴지 못한 것이다..
나 역시 술래가 되지 못했으니 무어라 할 말이 없다. 일요일은 다 지나갔는데 아직도 줄만 밟고 있다. 1920년 30년대의 크루너 알 보울리의 'Midnight The Stars And You'와 같은 잔잔한 음악이 듣기 좋은 저녁이다.
알 보울리(Al Bowlly, 1899년 1월 7일 ~ 1941년 4월 17일)는 1920, 30년대에 활동한 가수, 작사가, 작곡가이다. 20년대 후반부터 주로 영국에서 활동했으며, 1930년대 중반에는 미국에 진출해서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일생동안 1000곡이 넘는 곡을 녹음했으며 대표곡으로는 <Guilty> <Goodnight, Sweetheart> <Midnight, The Stars And You> <My Melancholy Baby> 등이 있다. 1920년대부터 60년대까지 유행했던 창법인 크룬으로 노래하는 크루너의 대표적인 한 사람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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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보울리가 활동했던 1930년대 당시 그는 알려진 가수이긴 했지만 최고의 가수는 아니었다. 그의 활동 당시 인지도는 그의 라이벌로 꼽히기도 했던 빙 크로스비와 비교하기에 모자란 면이 있었다. 그는 사후에 더 인정받고 있다. 젊은 나이에 폭격으로 사망했다는 비극적인 배경과 1000곡이 넘게 녹음했던 많은 노래들이 그의 사망 이후 개봉한 영화들에 쓰이면서 재평가를 받는 것이다. 후자의 경우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샤이닝>에 OST로 삽입된 <Midnight, The Stars And You>와 영화 <아멜리에>에 OST로 쓰인 <Guilty>가 대표적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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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20년대부터 60년대까지 포퓰러 가수들이 즐겨 사용한 크룬 창법의 최초 창안자 중 한명이자, 그 창법으로 노래하는 크루너의 대표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의 특징은 크룬을 바탕으로 한 특이한 중저음의 목소리였는데, 이를 두고 커리어 초반을 함께 했던 에드가 아델러는 “Out of this world."라고 극찬했다. 가수 멜 토메(Mel Torme) 역시 알 보울리의 팬이었고 가까운 친구였던 플레이보이의 창시자 휴 헤프너(Hugh Hefner)와 보울리의 노래 스타일과 비극적인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Goodnight, Sweetheart" 1931년 2월 19일
"Sweet And Lovely" 1931년 10월 29일
"Guilty" 1931년 12월 2일
"Love Is The Sweetest Thing" 1932년 9월 8일
"Midnight, The Stars and You" 1934년 2월 16일
"The Very Thought Of You" 1934년 5월 21일
"Blue Moon" 1935년 1월 12일
"You Couldn't Be Cuter" 1938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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