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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영종 신불염전 소금창고 본문

일상이야기

영종 신불염전 소금창고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2. 01:58

영종 신불염전 소금창고 / 2009.10.17

아침에 비가 좀 오더니 정오쯤에는 햇살이 무척 좋았습니다. 점심먹고 잠깐 시간이 나길래 얼마전 보아 두었던 옛 신불염전터에 몇 채 안 남아있는 소금창고엘 다녀 왔습니다.

영종은 공항개발과 경제자유구역지정으로 인하여 섬 전체가 아직까지 공사장입니다. 영종과 용유에는 예닐곱군데의 크고 작은 염전이 있었는데 삼목과 금홍 신불 그리고 용유늘목 근처와 옛 연육교근처에 피난민 염전들이 그 중 대표적인 염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거의 다 이곳 신불염전과같은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날은 좋았지만 소금창고의 행색은 아주 초라하기 그지 없네요. 아직 남은 소금은 판매하고 있지만 얼마 안 있어 이곳도 매립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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