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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노르마의 달력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7. 16:28

노르마의 달력

"노르마"는  마드리드에 사는 아주 특별한 여인인데 스페인 사람들은 그녀를 "바위 할머니"라고 부른다. 평생을 열정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생활하는 할머니의 비결은 매일 매일 달력에 그 날의 좋은 일들을 적어 놓고 항상 좋은 일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며 삶을 행복하게 즐기는데 있다고 한다.

우리도 부정적인 생각이나 나쁜 기억보다는 매일 매일 행복한 순간들을 기억하며 생활하다 보면 " "노르마"와  같이 일생을 행복과 열정을 지니며 살 수 있을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에서 인용
 

 파울로 코엘료

저서 (총 20권)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17세부터 세 차례나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불행한 청소년기와, 록밴드를 결성하고 극단 활동에 참여하는 등 히피문화에 심취한 청년기를 보낸다. 1973년 함께 음악 활동을 하던 친구 라울과 '크링 하Kring-ha'라는 만화잡지를 창간했으나 잡지의 성향이 급진적이라는 이유로 당시 브라질 군사정권에 의해 두 차례 수감되고 고문당했다.

그후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으로 일하며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던 그는 1986년, 돌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순례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후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 '11분''오 자히르'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프랑스로부터 '레종도뇌르' 훈장을 받았으며, 브라질에 '코엘료 인스티튜트'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 빈민층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