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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동석형을 기리는 모임을 마치고 본문

도화동이야기

동석형을 기리는 모임을 마치고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23. 09:59

동석형을 기리는 모임을 마치고..

형을 사랑하는 마음들은 언제고 한결 같습니다. 그래서 누구의 손길이던 닿기만 하면 스스럼없이 함께 움켜 쥐는게 도화동만의 매력인가 봐요 오늘 번개같은 모임일지언정 이미 마음속에 준비들을 하고 있어 자연스레 모이게 되었습니다.

메르스로 인한 걱정도 함께 하고자 하는 옛추억과 친구를 그리는 열정을 넘지는 못했구요. 서로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을 가슴에 담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들이 가볍습니다. 곧 또 만나리라는 기대감이 있으니까요..

오늘 즐거웠습니다..다음에 뵙자구요

사랑합니다.

2015. 6.26  형이 가신지 벌써 7주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