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대공원의 단풍

 

오늘은 토요일~ 인천대공원에 산책을 다녀 왔습니다. 아침엔 비가 오더니 점심 무렵부터는 제법 쨍한 날씨를 보여 주었습니다. 한동안 거동을 불편하게 하던 미세먼지도 사라진 모양입니다.옛날에는 10월24일을 U.N 데이라고 해서 공휴일로 즐기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기념행사조차 안하네요.

 계절적으로는 상강이라 해서 24절기중 18번째 절기입니다.이때는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며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지므로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의 계절입니다.

 인천대공원은 국립공원이나 도립공원을 제외한 지역공원으로서는 면적이 좀 큰 편에 속합니다. 한 바퀴 돌려면  천천한 걸음으로 서너시간 정도는 걸어야만 하는 면적이니 작지는 않습니다.[ 면적 : 298만 4천㎡로 약 90만평정도]

 아내와 병원에 들렀다가 무릎운동을 하려면 산책이 좋다고 하길래 공원을 찾았지요.아직 단풍이 완연하게 물든 것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붉은빛도 돌고 노랑빛도 들어, 볼만은 하였습니다.함께 인천대공원의 단풍을 감상하시지요..

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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