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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ie Holiday - St. Louis Blues - Quintessential Billie Holiday, Vol. 9 (1940-1942) 본문
Billie Holiday - St. Louis Blues - Quintessential Billie Holiday, Vol. 9 (1940-1942)
김현관- 그루터기 2023. 2. 22. 08:03한 송이 백합과 같은 고혹적인 목소리
Billie Holiday - St. Louis Blues - Quintessential Billie Holiday, Vol. 9 (1940-1942)
희비(喜悲)라는 상극의 정서를 놓고 봤을 때 아주 기뻐도 지나치게 환호하지 않고 슬퍼도 통곡하지 않은채 그저 체념하는... 재즈 엘레지의 여왕 빌리 홀리데이의 삶과 음악이 바로 그러합니다..
요즘 여성 재즈 보컬 나윤선, 노라 존스, 카르멘 쿠에스타 등등 모두 좋지만.. 빌리 홀리데이는 다연 그 모든 여성 재즈 보컬들의 위에 있습니다.. 그녀는 그 명성만큼이나 무수하게 많은 곡들과 음반을 남겨놓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Lady In Satin (사틴을 입은 여인)'나 버브시절 녹음과 같은 만년의 50년대 녹음들도 좋지만 특히 그녀가 30~40년대 남긴 녹음들은 그 싱싱한 젊음이 마치 한 송이 백합처럼 무척이나 고혹적이죠..
만년의 노래들이 스러져가는 인생의 비애를 곱씹게 한다면 30~40년대 그녀의 노래는 백합처럼 이제 곧 지고말 찰나의 젊음을 유유히 만끽하는 느낌이죠.. 그녀가 1933년 부터 42년까지 콜럼비아, 브런즈윅,보칼리온에서 남긴 '빌리 홀리데이의 정수 (The Quintessential Billie Holiday)' 시리즈는 그야말로 그녀의 전성기를 담은 음반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시리즈는 모두 아홉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이 음반, 40년에서 42년까지의 녹음을 담은 9집 음반은 별미중에 별미죠..^^
앨범전곡감상
1. St. Louis Blues
2. Loveless Love
3. Let's Do It (Let's Fall in Love)
4. Georgia on My Mind
5. Romance in the Dark
6. All of Me
7. I'm in a Low-Down Groove
8. God Bless the Child
9. Am I Blue?
10. Solitude
11. Jim
12. I Cover the Waterfront
13. Love Me or Leave Me
14. Gloomy Sunday
15. Wherever You Are
16. Mandy Is Two
17. It's a Sin to Tell a Lie
18. Until the Real Thing Comes A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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