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형과니의 삶

두리모텔(충남청원군강외면상봉리소재) 본문

도화동이야기

두리모텔(충남청원군강외면상봉리소재)

김현관- 그루터기 2023. 4. 29. 12:06

 

 

기수형네 가던날!

전화를 따라 흐르던 형의 목소리 !

" 향어두 잡았고, 붕어들도 먹을만큼 잡아놨다. 시간내 내려 오너라...."

충남 청원군 강외면 상봉리 !

어쩌자고 그 벽촌에 모텔을 인수하여 외롭게 살고 있는지 참으로 답답하다. 달랑 가방하나 메어들고 형에게 향한 발걸음..

아이구 심심타....

모텔옆 담장에 핀 호박꽃, 거기 걸쳐있는 강아지풀과 주변의 들풀들, 그리고 잡아놓은 붕어와 그 옆에 다소곳 앉아있는 벌레, 모텔앞을 무시로 오르내리는 경부선과 호남선의 기차 고함 소리만 그 곳이 사람사는 곳인듯 느끼게 해 준다.

나른한 일상이다.....

형과니이야기/도화동성가대사진과글 2008-08-11 11:01:32

두리모텔옆 동산

두리모텔정문옆 야생초

두리모텔앞 경부선화물열차

두리모텔측면강아지풀

집사람이 사 준 커피

-------------------------------------------------------------------------------------------

:Betsy Sise - Waiting For You

동영상 다운로드

https://kakaotv.daum.net/downloader/cliplink/86dPbiF15Y4%24@my?service=daum_blog

 

'도화동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라 결혼식에 참석한 선배들  (0) 2023.06.04
아주 오래 된 사진들  (0) 2023.05.12
일상, 그래서 아릿해진 만남..  (0) 2023.02.13
아주 오래된 친구들  (0) 2023.02.12
삼천포 민정누님의 봄나들이  (0) 2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