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형과니의 삶

굴밥향기 본문

음악이야기/나의 음악이야기

굴밥향기

김현관- 그루터기 2024. 12. 14. 12:35

https://youtube.com/shorts/u4UbFUfj7pI?si=C6jaw_s_1x0j40XY

 

 

굴밥향기

(Verse 1)
퇴근길 스치는 차가운 바람,
낯선 간판에 발길을 멈춰,
동인천 북광장의 작은 굴밥집,
그곳엔 바다 내음이 흐르네.

(Pre-Chorus)
장승포에서 느꼈던 그 맛,
시원한 굴 향이 다시 날 부르네.
따끈한 밥상에 추억이 담겨,
마음이 따뜻해져.

(Chorus)
김이 모락모락, 따스한 향기,
한입 한입에 세상이 부드러워.
소주 한잔에 마음을 나누니
작은 행복의 쉼터 같아.

(Verse 2)
테이블 너머로 스치는 웃음,
모르는 얼굴에도 정이 스며,
굴밥 한 그릇 속에 담긴 온기,
세상이 잠시 쉬어가는 자리.

(Chorus)
김이 모락모락, 따스한 향기,
한입 한입에 세상이 부드러워.
소주 한잔에 마음을 나누니
작은 행복의 쉼터 같아.

(Outro)
오늘도 굴 향기 속에 잠겨,
따스한 세상을 가슴에 담아.
이 겨울, 동인천 굴밥집에서,
소박한 행복을 노래해.

 

# 아쉽게도 굴밥집은 몇년 전 문을 닫았습니다.

'음악이야기 > 나의 음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가는 길  (0) 2024.12.26
지나간다  (0) 2024.12.18
동문밖 사진여행  (0) 2024.12.14
할아버지의 시계  (0) 2024.12.11
귤 두 알  (1)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