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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l Young - Heart of gold 본문
https://youtu.be/pwT1L-FSzEo?si=SkRDyNW3X26NXJdF
Neil Young - Heart of gold
포크 록 하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가수가 바로 닐 영(Neil Young)이다. 캐나다 출신이지만 주로 미국에서 활동했던 그는 포크 록 분야의 거목으로 성장하여 후배 가수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닐 영은 주로 솔로 가수로 활동했지만 그의 백 밴드 역할을 했던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와 그룹을 함께 하기도 했고 위대한 포크 록 트리오 크로스비, 스틸스 앤 내쉬와도 같이 음악활동을 영위하기도 했다.
이처럼 자유분방하게 음악 활동을 했던 닐 영 은 포크의 시대정신에 맞는 약하고 억눌린 자들을 위한 음악을 꾸준히 만들고 노래를 했다. 그의 곡들 중에서 최대 히트곡은 자작곡 'Heart of gold'를 들 수 있다. 진실한 마음을 찾아 헤맨다는 다소 철학적인 가사의 이 곡은 1973년 도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큰 히트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라디오 방송은 물론 음악다방과 레코드 가게 등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올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은 전주 부분에서 들려오는 "둥 둥 둥 둥" 드럼 소리에 이어 들려오는 어쿠스틱 기타와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사운드가 환상적이다. 이 곡을 통해 필자는 기타와 하모니카가 정말 궁합이 잘 맞는 악기라는 것 을 깨달았다. 이후 하모니카와 기타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는 국내에서 이범용 과 한명훈의 '꿈의 대화' 그리고 고 김광석의 노래들에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 었다.
널 영의 가늘면서도 오묘한 음색은 그 누구도 따라하기 어려운 정말 독특하고도 신비함을 지니고 있다. 이 노래의 백 코러스로 참여한 사람들 중에 포크의 전설 제임스 테일러와 린다 론 스타드 같은 쟁쟁한 가수들이 있었다고 하니 이는 닐 영의 폭넓은 음악 인맥을 보여 주는 일화다.
닐 영이 그룹 크레이지 호스와 활동했을 때는 정통 록 스타일의 곡들을 발표하였으며 이들이 발표한 곡들 중 'Down by the river' 가 특히 많은 인기를 얻었다. 연주 시간이 비교적 긴 이 곡을 연주하며 닐 영 은 어쿠스틱 기타 대신 일렉기타를 사용하였는데 여기서 그의 탁월한 기타 연주 실력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닐 영 'Four strong winds'를 비롯하여 'Tell me why', 'Old man', 'After the gold rush' 등의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했다. 또한 그의 음악적 동지였던 크로스비, 스틸스 앤 내쉬 트리오에 합류하여 크로스비, 스틸스, 내쉬 앤 영으로 활동하면서 Teach your children'과 같은 포크 록의 명곡을 남기기도 했다.
1969년에 열렸던 우드스탁 페스티벌에서 뛰어난 하모니로 'Suite: Judy blue eyes'를 불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크로스비, 스틸스 앤 내쉬 트리오에 역량 있는 싱어 송 라이터 닐 영이 가세함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포크 록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닐 영은 2000년대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으며, 2006년엔 그의 라이브 공연 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닐 영-Heart of gold」가 상영되기도 했다. 그의 최대 히트곡 'Heart of gold'는 보니 엠이 디스코 사운드로 리메이크했으며, 국내에선 그룹사운드 검은나비가 '나의 길'이 란 제목의 번안곡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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