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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파도처럼 다시, 시작의 길 위에서 본문

가족이야기

파도처럼 다시, 시작의 길 위에서

김현관- 그루터기 2026. 1. 1. 18:36

파도처럼 다시, 시작의 길 위에서

인생은 때때로 무거운 뚜껑에 짓눌린 듯한 시간을 우리에게 안겨준다. 짓누르는 현실의 무게에 숨이 막혀오는 순간, 우리는 그 아래에 갇힌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그런 시간도 영원하지 않다. 모든 것은 지나가고, 무거웠던 뚜껑이 거치고 나면 마침내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된다.

다시 삶이 시작된다는 것은 얼마나 위대한 일일까. 물빛, 하늘빛, 그리고 노을빛이 우리의 심장 속으로 스며들어, 마치 새롭게 물드는 색채처럼 우리를 물들인다. 잔잔한 물결이 수평선 너머로부터 하얀 모래밭을 향해 끊임없이 밀려오는 모습을 떠올려보자. 그 파도는 결코 멈추지 않고 철썩이며 우리에게 끊임없는 움직임과 변화를 가르친다. 그것은 인생의 불가피한 무상함을 상기시킴과 동시에, 그 안에 희망의 씨앗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파란 바다와 하얀 포말이 우리에게 속삭이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무상과 희망, 혹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파도가 우리에게 매 순간 새로움을 시도하고 도전을 멈추지 말라고 말하는 점이다. 그 속에 담긴 메시지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 각자의 몫이다. 때로는 파도의 힘에 휘말려 넘어질 수도 있지만, 파도가 멈추지 않고 다시 밀려오는 것처럼 우리도 다시 일어나야 한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마음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다. 그러나 그 길은 언제나 의미 있는 도전으로 가득 차 있다. 그 도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선사하며,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인도한다. 잃지 않을 패기를 가지고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 때로는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실패는 그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신호일 뿐이다.

우리의 삶은 파도와 같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멈추지 않으며, 때로는 격렬하게, 때로는 잔잔하게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이 길 위에서 우리는 무수한 시작과 끝을 경험하며, 그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 나아간다.

그러니 무거운 뚜껑을 헤치고 나면 두려워하지 말고 다시 시작해보자. 삶의 파도가 가르치는 대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잃지 않을 패기를 가슴에 품고. 새로움의 길 위에서 당신의 빛나는 여정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된다.

# 지금 우리에게 닥친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자.

  힘들어 하는,
  힘들 수밖에 없는,
  그래도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밖에 없는 우리 가족에게..

2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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