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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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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영종 백운산 정상에서

김현관- 그루터기 2022. 12. 30. 12:50

영종 백운산 정상에서! 직원들과 산하단체 회장단의 단합대회의 한 장면이다. 영종 백운산정상에서 모두모여 찍은 사진인데, 한가운데 버티고 앉아있는 내 모습이(녹색점퍼) 앳된 보인다. 30대 중반의 공보관 시절이니 그럴 만도 하다

내 바로 옆에 앉아있는 펜싱감독 훈이는 지금도 교우하고 있다. 맨 뒤 왼쪽에서 두번째 움푹 꺼진 듯 서 있는 상준이 형님은 언제나 잘 안 보이는 곳에 서있다. 앞쪽줄에 박 환무 비서실장도 얼마 전 보니 꽤나 늙어 보였다. 세월이란 어쩔수 없나 보다. 

뒷줄 가운데 옥색 점퍼의 이 세영 청장은 지금도 정치를 계속하고 있다 얼마 전 국회의원선거에서 또 떨어졌다. 그만둘 때도 되었는데. 정치라는 병에 중독되어 버린걸 어찌하누.

2008.7.6

백운산 정상에서 1990년대 중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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