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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Grieg, Edvard Hagerup (1843∼1907)의 피아노 협주곡 a 단조 작품 1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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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eg, Edvard Hagerup (1843∼1907)의 피아노 협주곡 a 단조 작품 16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4. 17:12

https://youtu.be/Qptvh_wVjE0

 

Grieg, Edvard Hagerup (1843∼1907)의 피아노 협주곡 a 단조 작품 16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in a minor op.16

북국의 쇼팽이라 불리는 그리이크는 북유럽의 어두운 면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통해 고전적인 구성으로 국민 음악을 위해 전생애를 바친 노르웨이의 저명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입니다.그는 어려서부터 음악적인 재질이 뛰어났는데, 그는 독일에 유학하여 19세 때, 라이프찌히 음악 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그 후 고국으로 돌아가 노르웨이의 서울 오슬로에 있는 음악 협회에서 지휘자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비교적 자유로운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그의 작품은 독일 낭만파에 가깝지만 그는 향토색 강하게 나타냄으로서 누구보다도 노르웨이의 국민성을 음악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그는 북유럽의 음악을 국제적인 것으로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교육가로서의 비중 또한 크다고 하겠습니다.그의 멜로디가 극히 향토적임은 말할 나위도 없지만 그가 취급한 하아모니는 해당된 작품에 알맞은 독창성을 지니고 있습니다.따라서 조바꿈에 있어서도 이를 대담하게 취급하여 색채적인 효과를 높였습니다.그의 작품은 그가 대피아니스트인 만큼 피아노곡을 비롯하여 가곡, 실내악 등 비교적 작은 형식의 작품에 뛰어났었습니다.그는 수차 영국을 방문하였으며 51세 때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63세 때는 옥스퍼어드 대학에서 각각 명예 음악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64세 때, 그리이크는 미국을 방문하여 3개월간에 30회에 달하는 연주회를 개최하여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으며 갑자기 병을 얻어 그 해 9월에 작고하였습니다.

이 피아노 협주곡은 그리그(Grieg)가 25세 때의 작품으로 26세 때 초연되었는데 독특한 북구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으며 화려하고 극적인 아름다움 때문에 많이 연주되는 곡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피아노의 연주 기교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즐겨 연주되는데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내는 그의 순수한 서정미와 신선한 작곡 기교는 북구 노르웨이의 민족적인 정서를 가미한 깊은 맛이 우러나는 것이겠지요.

1865년, 그리그(Grieg)는 독일과 이탈리아를 방문했는데 이탈리아에서는 그 유명한 노르웨이 극작가 입센(Ibsen, Henrik)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 뒤 1866년 연주회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가수 니나 하게루프(사촌 누이동생이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와 다음해에 결혼하게 되는데, 1869년에 두 사람은 로마를 방문하여 리스트(Rist)를 만나게 됩니다. 리스트(Rist)는 그리그(Grieg)의 신작 피아노 협주곡 A단조를 따뜻한 말로 칭찬했다고 하지요. 나중에 그리그(Grieg)는 리스트(Rist)에게 합창곡 '남쪽의 수도원 문에서'를 헌정하였습니다.

명성을 높인 그는 노르웨이로 돌아와 음악협회의 지휘, 연주회 계획, 작곡 등으로 다망한 생활을 하게 되고 정부의 지원금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작곡에 할애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휘자, 피아노 주자로서 가수인 아내를 동반하여 장기간에 걸친 연주여행도 가졌는데 그녀가 남편 그리그(Grieg)의 주옥같은 수많은 가곡들을 초연하였다고 합니다. 그의 가곡은 약 150곡이나 된다고 하는데, 초기의 가곡에서는 그는 독일 낭만파 시인의 작품들에 곡을 붙였지만 후에는 노르웨이 극작가인 입센(Ibsen, Henrik)이나 비외른손(Bjørnson Martinius Bjørnstjerne)의 시(詩) 이외에 베르겐(Bergen : 오슬로 서쪽도시)의 젊은 시인들의 시(詩)도 작곡했다고 합니다.

 

Anda, Geza (1921-1976 Hungary):Piano

1939년의 데뷔에 이어 푸르트벵글러가 지휘하는 베르린 필과 공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1943년 스위스에 이주, 시민권을 얻었습니다.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처음에는 낭만파 작품을 레퍼토리의 중심에 두었으나 이윽고 바르토크 그리그 모차르트 협주곡의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특히 후자는 지휘도 겸함으로써 각지에서 절찬을 받았고, 그런 형태로 레코딩도 하였습니다.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의 카텐차집을 출판하기도 했으며 콘서트 지휘자로서도 활약하였는데,안타깝게도 한참 일할 나이인 54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Kubelik, Rafael (1919- Cz.):Conductor1936년에 체코슬롭바키아 필의 지휘자로 취임하여 국제적으로 활동하다가 48년에 공산화한 체코슬로바키아를 탈출,련던에 망명한 후 73년에 스위스의 국적을 얻었습니다.그의 업적으로는 현대곡을 적극적으로 다룬 점을 들 수 있습니다.예를 들면 로이 해리스의 교향곡 제7번과 블로흐의 '헤브라이 모음곡'을 시카고에서,또 야나체크의 '예누파'를 런던에서 초연하였습니다.이 밖에 55년 코벤트 가든 왕립 오페라 극장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후 오페라를 영어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국립의 오페라 그룹을 만들려는 등 참신한 활동도 벌였습니다

Grieg, Edvard Hagerup (1843∼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