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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녹음방초 綠陰芳草 본문

한산시, 사자성어

녹음방초 綠陰芳草

김현관- 그루터기 2023. 7. 15. 00:19

녹음방초 綠陰芳草

知識 ,知慧 ,生活/배움-문학,철학사

 

녹음방초 綠陰芳草[푸를 록/그늘 음/꽃다울 방/풀 초]

나무가 푸르게 우거진 그늘과 꽃다운 풀. 여름의 아름다운 경치.

[]綠楊芳草(푸르른 버들가지와 꽃다운 풀) *:草綠(초록),因緣(인연), 記錄 (기록), 祿俸(녹봉)

[예문]그때의 심봉사는 출천대효 딸만잃고 모진 목숨 죽지도 못허고 근근부지로 지낼적에 봄이 가고 여름이되니 녹음방초 시절이로고나 산천은 적적헌듸 물소리만 처량허네 딸과 같이 놀던 처녀들은 종종와서 인사를 허니 딸 생각이 더욱 간절허구나 심봉사 마음이 산란허여 지팽막대를 검처잡고 망사때를 찾어가서 비석을 안고 울음운다 .아가 청아 인간의 부모를 잘못만나 생죽엄을 당하였구나 아비 나를 생각커든 어서나를 다려가거라 눈뜨기도 나는 싫고 세상살기도 귀찮허다.타루비 앞에가 꺽꾸러저서 치둥굴 내리둥굴 머리도 직근 가삼 쾅쾅 두발을 굴러 망지소지로 울음을 운다 - 판소리<심청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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