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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카메라를 찾았다 본문
옛날 인천사진을 찾으려 평소에 쓰지 않는 실내스피닝 바이크 안쪽에 놓여있는 조그만 5 단장을 열었는데, 찾는 사진은 없고 쓰지 않는 코닥디지털카메라가 눈에 띄었다. 나는 이제 쓰지 않지만 이런 카메라를 찾는 친구들이 있다는데 원하는 이에게 넘겨주려면 제대로 설명을 해 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잠시 찾아봤더니 아래와 같은 특성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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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카메라는 2001년에 출시된 코닥 이지쉐어(Kodak EasyShare) DX3215 모델입니다.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간직한 초기형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로, 최근 'Y2K' 또는 '빈티지 디카' 열풍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기종입니다.
카메라 주요 사양
- 해상도: 1.3 메가픽셀 (130만 화소) - 현재 스마트폰에 비하면 매우 낮지만, 특유의 거칠고 따뜻한 빈티지한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냅니다. Camera-wiki.org
- 줌: 광학 2배 줌, 디지털 2배 줌 (총 4배 줌). DPReview
- 저장: 8MB의 내장 메모리가 있으며, SD 카드나 MMC 카드를 추가로 장착해 저장 공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Amazon
- 전원: AA 배터리 2알 또는 CR-V3 리튬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AA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Camera-wiki.org
- 특징: 코닥 특유의 색감(Kodak Color)이 잘 살아있으며, 조작이 매우 단순해 입문용 빈티지 디카로 인기가 좋습니다.

내친김에 집에 있는 카메라가 몇 개인가 찾아 봤더니 삼성 케녹스 S730,캐논 익서스 115 HS,등 쓰지 않고 책상 속에 잠자고 있는 디지털카메라 3개와, 요즘 출사 때 간간 가지고 다니는 미러리스 카메라 Sony@5100, 마지막으로 무거워서 쓰지 않는 니콘D 300s가 장롱 속에 고이 잠자고 있다. 그러고 보니 5대의 카메라 제조사가 모두 다 틀린 걸 보니 나의 엉성한 취향이 그대로 드러날세..
스마트 폰이 대세인 지금 보통사람들에게도 외면받고 그 보통사람중의 하나인 내게도 외면받고 있는 디지털카메라들의 면면이 안타깝다. 이 친구들을 어찌 처리해야 할지. 시간을 두고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