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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이순이 되어서야. 본문

내 짦은 이야기

이순이 되어서야.

김현관- 그루터기 2022. 12. 25. 15:01

이순이 되어서야.

나는 혼자가 아니었네.
늘 옆에 사랑하는 이 있었네 

꿈인 듯 살았는데
내 세상이었구나 

친구가 애인이 곁에 없는 줄
그런 삶인 줄 알았었는데.. 

나는 혼자가 아니었네.
늘 옆에 사랑하는 이 있었네 

꿈인 듯 살았는데
내 세상이었구나 

친구가 애인이 늘 곁에 있는
그런 삶인 것을 이제야 알았네.. 

이순이 되어서야.. 


2017.11.28   
친구 승희를 만나던날.. 
 
술 한잔 마시면 시인이 된다던 어느 양반아 ^-^
요런 넋두리 어떤가요? 아무렴 어떨까.ㅎㅎ
내 즐거우면 그걸로 됐네요..
열두시가 넘었으니 울 보코님과 약속한 술 마시는 하루가 이틀로 넘어 갔구나. 에고~~ 
 
집에 왔다.
아~~ 아내가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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