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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a Krall -The look of love 본문
우아한 피아노 독주와 감각적인 보컬
Diana Krall -The look of love
이 음반의 자켓사진을 얼핏 보면 영화 배우 샤론 스톤이 떠오릅니다..제 나름대로 다이아나 크롤의 이름 앞에 수식어를 붙인다면 '재즈계의 사론스톤'이라고 하고 싶군요..
재즈 보컬리스트 다이아나 크롤(Diana Krall)은 2001년 People 紙가 뽑은 '2001 가장 매력적인 인물 25 (25 Most Intriguing People Of 2001)'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습니다. 버브 레코드 사에서 발매된 그녀의 최신 앨범 [Look Of Love] 또한 발매 직후 빌보드 Top 10 안에 랭크된 인기 앨범이어서 2001년 재즈계는 '다이아나 크롤의 해'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 음반은 한마디로 풍성하면서도 영상적인 발라드와 보사노바의 모음집입니다. 버브 뮤직 그룹의 회장인 토미 리푸마가 제작을 맡고, 전설적인 편곡자 클라우스 오거만(오거만은 프랭크 시나트라와 바브라 스트라이젠드,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그리고 빌 에반스 등의 기념비적인 음반들을 만든 작곡자 겸 편곡자)의 지휘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The Look of Love`는 `In the Wee Small Hours`나 `Only the Lonely`와 같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고전적인 음반들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지만 우아한 피아노 독주와 감각적인 보컬 그리고 다소 짓궂은 듯한 현대적인 유머감각은
전부 모방될 수 없는 크롤의 것이죠..
앨범전곡감상
1. S'Wonderful
2. Love Letters
3. I Remember You
4. Cry Me A River
5. Besame Mucho
6. The Night We Called It A Day
7. Dancing In The Dark
8. I Get Along With You
9. The Look Of Love
10. Maybe You'll Be There
근래 들어 가장 두드러진 약진을 보이고 있는 보컬 주자가 아마도 다이아나 크롤일 것이다. 미국은 물론 우리 나라에서도 Verve의 간판 주자로 떠오르면서 그의 주가는 연일 상종가다. 재즈의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우리 나라에서도 작년에 있었던 그녀의 내한 공연도 거의 전 좌석이 꽉 찰 정도로 사실, 그녀는 대중의 사랑을 받을 만반의 준비가 다 된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녀는 피아노 연주가 가능하면서도, 재즈를 좋아해서 팻츠 월러의 음반을 전작 할 정도로 재즈 팬이던 아버지와 역시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네 살부터는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고 역시 같은 시기 재즈를 듣고 자라게 되었다고 한다. 비록 캐나다이긴 했지만, 15세부터는 지역밴드에서 프로로서 활약을 시작하는 한편, 새 시대 재즈 연주자들의 대부분이 다녔던 버클리음대를 나오는 등, 어린 시절부터 차근차근 이른바 요즘 재즈계의 정도를 밟음으로서 확실한 기본을 닦았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캐나다 문화성의 기금으로 지미 라울에게 직접 사사를 받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는데, 크롤은 피아노와 보컬을 동시에 한 것으로 유명한 지미 라울을 가리켜 자신의 음악적인 할아버지라고 표현할 만큼 그의 영향을 크게 느낄 수 있다. 그녀의 본격적인 데뷔에는 레이 브라운의 힘이 컸다. 1993년 그녀의 데뷔작을 시작으로 GRP 입성작이었던 에 이르기까지 그는 직접, 혹은 우수한 신예 연주진을 세션으로 참여시킴으로서 본격적인 스타의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작품들의 성공에 힘입어 전통 재즈의 메카의 하나인 Impulse!를 통해서 를 내놓게 된다. 그녀가 가장 존경하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냇 킹 콜에 대한 헌정 앨범형태로 제작된 이 작품은,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내놓는 족족 히트를 칠 정도로 그녀의 존재를 굳건하게 다진 전환점 같은 작품으로 인식되고있다. 그래미상, 다운비트 어워드 등 많은 상을 석권하기도한 그녀는 탄탄한 실력과 아름다운 미모, 그리고 감미롭고 서정적인 분위기로 앞으로도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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