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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2연승이 주는 여유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14. 11:29

직원들과 회식 후 당구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3구 토너먼트 복식 게임을 치르면서 내쳐 2 연승한 뒤  흐뭇하게, 그리고 평 안한 마음으로 한 장 찍어 봤습니다.

공교롭게 제일 나이 어린 직원과 제일 나이 많은 제가 한편이 되었는데, 결국 우승조가 되었지요.. 승부의 세계에서 이긴다는 것만큼 기분 좋은 게 없죠. 상대의 기분이야~ 우리가 알게 뭡니까! 나도 질 때가 있는데.. 아무튼 환상의 복식조가 이 날 완전히 게임을 압도했어요. 살아가면서 이런 소소한 즐거움도 간혹 느끼며 지내는 것도 좋겠지요.

201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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