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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도화동 선배님들 본문
도화동 선배님들
새벽에 담밖에서 비질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창밖을 내다 보니 밤 새 눈이 또 왔지요.이번 겨울은 눈이 참 자주 오네요.이웃집 아저씨가 눈 치우는 것을 거들러 나가보니 이미 온 동네의 눈을 다 치우고 난 뒤끝입니다. 고마운 인사를 드리고 출근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근무를 했지요..눈이 내렸지만 조금밖에 오질 않았어요.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 오니,모처럼 풀린 날씨때문인가 솔솔 낮잠이 오지 뭡니까? 그래서 졸음도 쫒을겸 그동안 제가 찍어서 보관 중이던 사진을 이번에 새로 구입한 스마트-폰으로 작업해 봤습니다.즐겁게 웃는 선배님들의 모습이 정겹기도 하고 .장면마다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작업이 끝난 후 일부는 카톡으로 보내 드려서 이미 받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혹시 사진이 필요하신 선배님께서는 댓글을 잘 써 주세요 당일 메일로 배달해 드릴께요..아님 다음 날, 오늘 점심때 식당에서 포춘쿠키를 나눠 주었는데, 그 안에 씌어 있는 말이 기가 막히게 좋더라구요..
"2013년 에 당신은 행복합니다.!"
그래서 몰래 과자 하나를 더 가져 왔는데 그 안에 쓰인 글귀가 더 좋더라구요..
" 당신의 옆에 계신 분은 올해 매우 평안하고, 멋지며 건강합니다."
" 그것 참 ! 종이 한 쪽에 적힌 문장 하나가 이렇듯 기분좋은 웃음을 짓게 하더군요."
" 저 혼자만 좋을 수는 없잖아요..그래서 지금부터 이 막내의 복을 모든 선배님들에게 나눠 드릴거예요..자 교민 형님,명수형님부터 받으세요~..루치아 수녀님..기수형님 건강 잘 챙기시구요..국진형님도 영주 골짜기 추우실텐데 몸 조심하세요.성용형 이번 영월 추위가 대단 했지요..영일 승복이 형님도 건강하세요..동구,경구,창우형님도요....그리고 은남 누나,종애,오 마리아,순옥,현신,안나누나,이쁜 데레사 누나... 난 친 누나가 없어 지금까지도 누나들이 좋다니까!!! 그리고 순애누나~ 제일 마지막인거 잘 알지? 물론 내가 보고 싶어 하는것도 알겠지.뭐..
언제나 만나도 편안한 선배님들~ 사랑해요..사랑합니다..정말 사랑한다구요.."
그리고 다시 한 번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 1. 12 - 그루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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