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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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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동이야기

뜻깊은 모임이었습니다.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25. 02:28

뜻깊은 모임이었습니다.

매년 이맘때 동석형을 기리며 만남을 지속한지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시간은 쉬임없이 흐르고 우리네 머리칼도 차츰 희어지고 있지만.그래도 이렇게 옛 친구를 그리면서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서로의 마음에 의지가 되고 있음은 부인하지 않을겁니다.

오늘  헤어지기 전 명수형님께서 " 건강해지면 계속 올거야" 라고 하신 말씀이 바로 모든 우리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시는 것이지요 형님이 계셔서 든든한 받침이 되어 주시는게 맞습니다, 우리에게는 늘 명수형님의 존재감이 의지가 되니까요..형님 누님들 ~ 우리 더 이상 힘빠지기 전에 자주 연락하며 만나시자구요. 불은 제가 지필테니 참석하고자 하는 노력은 다같이 하시자구요..  

2016.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