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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국도(國島)에서 배를 돌리며 본문

철학,배움,지혜

국도(國島)에서 배를 돌리며

김현관- 그루터기 2023. 7. 11. 09:30

국도(國島)에서 배를 돌리며

知識 ,知慧 ,生活/배움-문학,철학사
2022-07-27 00:02:04

 

국도에서 배를 돌리며

배를 돌리며 날 저물어 돌아오는데
반쯤 취했고 반쯤은 깨어 있네.
기러기 한 마리 울면서 가는데
비낀 햇볕에 산 너머 산일세.

 

自國島廻舟

廻舟日暮還

半醉半醒門

一雁鳴猶去,

斜陽山外山.

고산 윤 선도 詩選에서

 

(원주) 창주공 (滄洲公)의 임지인 안변에 있을 때에 지었다. 그때 공의 나이는 14세였다.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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