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alto - Monday Morning 5:19

https://youtu.be/9firBMr2jSY?si=_z50RcYf-5mtxF2n

 

Rialto - Monday Morning 5:19 

리알토Rialto는 1997년 영국에서 결성되어 같은 해에 동명의 타이틀 《Rialto》로 앨범을 냈지만,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브릿팝 밴드 중의 하나였다. 그런데 이들의 노래 중에서 한국에서 유독 히트한 <Monday Morning 5:19>가 있다. 이 곡은 월요일 아침이면 라디오에서 자주 선곡되어 들을 수 있는 노래 중 하나였다.

왜 하필 리알토의 노래가 인기를 얻었을까? 다소 우울한 감성을 지닌 브릿팝 그룹인 라디오헤드와 오아시스가 한국에서 인기를 번성하던 시절, 우연히 소개된 후 한국 젊은 층의 마음에 들어 히트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 곡은 전화를 받지 않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의 이야기를 노래했다. 일요일 밤 8시에 여자친구 집에서 나온 남자 집으로 돌아온 그는 영화를 보다 그녀가 생각나 전화를 걸지만 그녀는 다음날 아침 5시 19분까지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럴 바에는 헤어지는 것이 낫겠다고 하소연하는 속 타는 남자의 감정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