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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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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동이야기

만나면 좋은 친구

김현관- 그루터기 2025. 4. 6. 21:42

만나면 좋은 친구라 했지? 그래 이렇게 보니 좋다. 오늘도 용권이의 배려로 맛난 회를 먹고 마시며 흐드러진 대화로 시간을 보낸 친구들 편히들 쉬려무나.

아무쪼록 용권아! 사업 창창해라. 간절히 기도하마. ㅎㅎ 나의 음흉한 속셈 알지? 정구야! 느즈막 하니 노년을 편히 쉴 수 있는 뒷주머니 단단히 챙겼다니 옆에서 듣던 나도 기쁘구나. 정말. 잘 됐다.

효자 성환이는 어머님 말씀 잘 듣고, 손주재롱을 못 봐서 섭섭한 태민이는, 건강, 잘 챙겨서 만날 때 멋진 할비모습 뵈 줘야 한다.. 하늘과.. 제일 가까운 심 수사는 천국에 친구들을 위해 사랑방 하나 마련해 주렴. 언젠가 그곳에서도 이렇게 한잔 마시며 껄껄댈 수 있게..

우리 이렇게 허물없이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보내는 시간들이 참 좋다. 간간이 이렇게 보자구나. 생각의 차이로 어울리지 못한 친구들도 다음엔 더불어 보면 더 좋을게다. 신경 써 볼게..

오늘 즐거웠다. 다음에. 또 보자. 안녕!  2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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