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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제물포역 승강장에서 본문

내 짦은 이야기

제물포역 승강장에서

김현관- 그루터기 2022. 12. 26. 01:23

제물포역 승강장에서

호연지기를 꿈꾸던 그때부터
이곳은 내 삶의 한 부분이다.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희망을 기대고
때로는 슬픔을 안아주던 곳

나와 함께 하던 많은 시간들
이 곳은 내 삶의 한 부분이다

오늘도 여기 앉아
서울 쪽을 바라본다.
하늘은 왜 이리 파랄까!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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