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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Saxophone
- male base vocal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추억의도시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uptempo
- piano
- 익숙해질 때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당화혈색소6.7#녹내장주의#아마릴정1일투여량1알줄임#자월보신탕24년3월폐업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70-80bpm
- 1mm 치과
- male vocal
- blues&jazz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碑巖寺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y.c.s.정모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jzzz&blues
- 60b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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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1 (40)
형과니의 삶
https://youtu.be/g39nvotNvgc?si=LUnpur21IhYOVJ24 서랑리 방죽(Verse 1)물은 하늘만 올려다보고,하늘은 물만 내려다보네,막힌 길들 사이에 멈춰선 채,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지.물어볼 사람도 사라지고,알아주는 사람도 없던 날,비 오는 한낮 워낭 소리만,소리 없이 나를 이끌었네.(Chorus)소가 가던 그 길을 밟고,외로웠던 내 어린 날들이서랑리 방죽에 스며있네.정든 그 길, 잊을 수 없는 길,추억 속에 남겨진 서랑리 방죽.(Verse 2)길이 막혀도 소는 그 길을,느리게, 꾸준히 걸어가네,그 발걸음 따라가던 나,어린 날의 기억이 스쳐가.비 오는 그 날, 고요한 오후,워낭 소리만 들리던 그곳외로웠지만 정겨웠던 시간들,모두 서랑리 방죽에 머물렀지.(Bridge)어..
https://youtu.be/nmuchBjigUQ?si=9GyQ0HvRaSt1jHef 마리오네뜨(Verse 1)태어나서부터 정해진 길,실에 묶여 흔들리는 삶,웃음도 하나, 슬픔도 하나,내 몸짓 하나에 넌 즐거워하네.(Chorus)내가 우습냐? 네가 웃는 게 우스운 거야.내가 춤추는 이 실 끝에서웃고 있는 너희가 더 웃기지 않니?(Verse 2)내가 움직이는 건 내 뜻이 아닌데,너는 내 몸짓을 보며 말하네,"참 재미있다, 이 인형놀이."진짜 인형은 누굴까?(Chorus)내가 우습냐? 네가 웃는 게 우스운 거야.내가 춤추는 이 실 끝에서웃고 있는 너희가 더 웃기지 않니?(Outro)마리오네뜨, 난 그저 인형일 뿐,하지만 웃긴 건 너희라네.
https://youtu.be/cqmzg0ylbyI?si=4Nf-ee5PK45c2HbZ 꿈 속 길로(Verse 1)가끔 꿈속에서 널 만나그때는 몰랐지, 꿈인 줄을이제 널 보면 알아차려아, 이건 꿈이구나, 꿈이구나 (Pre-Chorus)그리운 얼굴들 하나 둘늘어만 가는 내 꿈 속에너도 오고, 나도 가고우린 다시 만날까, 언젠가 (Chorus)꿈 속 길로 나도 걷겠지너를 따라 걷는 그 길 위에그리움 속에 날 부르던너의 목소리 들릴 때 난 알겠지, 이제 내가 가는 길하늘로 이어진 그 길 (Pre-Chorus)내 기억 속에 웃음 속에 남은 추억들 하나둘 그리움 되어내 맘속에 피어날 때(Bridge)언젠가 나도 그곳에서 우리 다시 만날까모두가 함께 걷는 그 길 위 기억 속 꿈처럼 (Outro)하늘로 이어진 그 ..
덕이 있는 사람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지붕에 박덩굴 올리고 삼밭에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 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소 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을 놋양푼에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얘기를 하면 삽살개는 달을 짖고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소이 세상에 육신이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일찍이 떠나간 노천명盧天命의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란 시이다.그를 가리켜 고독한 사람, 웃음보다는 눈물이 더 많고, 행복보다는 불행이 더 많았던 시인으로 알고 있을지 모르나, 나는 그를 덕이 갖추어져 있던 사람으로 알고 있다. 덕이란 군자君子라는 개념과는 다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