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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창
- 사르코지 #카콜라 부르니 #불륜 #남성편력
- 티스토리챌린지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piano
- 졸업식 노래 #빛나는 졸업장 #진추하
- y.c.s.정모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Saxo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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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 #안드레아 보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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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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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악이야기/나의 음악이야기 (85)
형과니의 삶
https://youtu.be/kNdR0HK4uso Spanish Guiter - Antonio Banderas 내 휴대폰의 알람중 하나는 영화 "데스페라도"의 O.S.T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 Spanish Guiter" 이다. 로스 로보스와 함께 연주한 이 곡의 화려함은 전형적인 멕시코 마리아치의 연주 색깔로 볼 수 있다. 마리아치는 흔히 멕시코의 거리악사들을 뜻하지만,본래 멕시코의 전형적인 오케스트라를 일컷는 말이다 아주 오래전 이 영화"데스페라도" 를 보면서 스페인 출신의 Antonio Banderas 라는 배우의 서글서글한 매력보다도 카페의 도살장면에 울려 퍼지던 현란한 기타연주의 강렬함에 이끌려 새벽마다 나의 귀를 번쩍 띄게 해주는 연주와 노래를 부르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Antoni..
youtu.be/XqsX8wP52Mw "태양은 불타는데" (Cuando Calienta El Sol) - vikki carr "중 3 시절! 작은 외삼촌댁에서 학교엘 다닐때였다. 무료한 일요일 한 낮 ! 레코드 보관함에서, 판소리와 배호,이 미자등의 몇 몇 디스크를 뒤적이다, 패티-김의 음반을 발견하고, 데크에 걸어 노래를 감상하던중,음반끝에 수록된 "태양은 불타는데" (Cuando Calienta El Sol) 라는 칸소네 곡을 듣게 되었다. 알아듣지 못하는 이태리 말이라도 패티-김의 시원한 창법으로 부르던 그 노래는 어린맘에 활화산같이 솟아 오르는 벅찬 감동과 희열을 안겨 주었다. 교과서 음악과 대중가요 와는 또 다른 세계의 음악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적지 않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형과니의 삶 : ..
https://youtu.be/QaZGOnTOpgA 비 오던 밤에 듣는 비탈리의 샤콘느 (Vitali - Chaconne Grumiaux1956) 비 오는 밤! 가방 속에 들어 있는 세 권의 책중에서 한 권을 꺼내 들었다. 윤 모 박사께서 쓴 한국의 멋이라는 수필인데 필자는 은은함과 선 그리고 긴 시간의 몰두에서 한국의 멋을 발견했다고 유려하게 표현해 내었다. 그 감칠맛 나는 언어의 노래에 저절로 고개가 주억거렸다. 지난 사흘은 가마솥에 들어 앉은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오늘에서야 태풍의 여파로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으레 rain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팝송을 찾아 듣곤 했는데 오늘은 부쩍 김 민기의 "친구"가 듣고 싶었다. " 검푸른 바닷가..
우리시대의 디바 김 추자 중앙일보에 기고를 한, 주 철환 아주대교수의 칼럼에 김추자의 33년만의 컴백에 대한 코멘트가 마음에 와 닿는다. 콘서트 제목이 김추자의 한창때 히트곡 '늦기전에' 인데 가끔 자신의 귀에는 늙기전에로 들린단다 언젠가는 죽기전에로 들릴지 모른다며 너스레를 떠는 주PD 의 말이 그냥 예사로 들리질 않으니 나 또한 그와 다름 아니다.농담삼아 던진 너스레를 진담으로 받아 들이는 이 처신이 예사로움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그래도 주PD는 사랑하는 음악과 음악을사랑하는 영혼이 있는한 우리는 늙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적이 위안이 되는구나..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비슷한 연배의 주PD 의 말에 동조를 해야겠다. 음악을 사랑하며 살자고 .. 오늘 김 추자의 노래를 듣고자 그녀의 노래..
https://youtu.be/USlmD8ini4Y 비키의 "casabianca"는 우리에게는 "언덕위에 하얀집"으로 번역되어 히트한 노래인데 어린시절에는 유치하게 개사를 해서 부르던 추억의 노래였다.어느 날 "적우"라는 가수가 부른 "꿈꾸는 카사비앙카"를 들었는데 뭐랄까? 내가 모르던 색다른 느낌이 와 닿으면서 마도로스가 들르던 어느 항구의 끈끈한 애수가 느껴졌다. 그뿐이었다.. "赤羽"라는 가수가 노래 하나는 잘 부르는구나 라는 느낌만 갖게 되었을 뿐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에 멋지게 등장하며 무명가수로 겪었던 애환에 북받치는 섧은 모습을 보여 주더니, 다음 회차부터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일련의 흐름을 바라 보면서 어느새 적우라..
https://youtu.be/3JWTaaS7LdU Whitney Houston - I Will Always Love You (Official 4K Video) Whitney Houston 의 사망소식을 듣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에 이어 오늘 또 한 명의 위대한 팝 의 여왕이 사망했다.아직 한창일 나이에 죽음에 이르른 팝의 여제를 보면서 인생무상을 느껴 보지 않을 수 없다.영혼을 울리는 그의 노래를 듣노라면 그저 한 자리에 꼼짝 않고 들을 수 밖에 없었는데.. 20년전 어느 날! 영화 '보디가드'의 여주인공을 맡아 I Will Always Love You 를 부르며 열연하는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과 황홀한 음색이 잔잔히 떠 오른다.그의 노래에 그득히 담겨 뿜어져 나오는 힘과 열정 그리고 우아함을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