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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Brad Mehldau - Elegiac Cycle 본문
달콤한 꿈, 몽환적인 환상
Brad Mehldau - Elegiac Cycle
최근 발표된 그의 앨범 'Largo'를 비롯해 서정적인 그의 재즈 피아노는
현대 재즈를 이끌어가는 주류라고 단언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포스트 밥이란 1960년대에 일어난 밥의 부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당시 퓨전 열풍으로 인해 한 때 퇴색의 시기를 겪었던 밥을 다시 살리고자 만들어졌지요..
비밥-하드밥-포스트밥으로 밥의 계보는 오늘날까지 이어집니다..
브래드 멜다우는 감각과 연주 테크닉을 두루 갖춘 피아니스트로서
그의 연주에는 포근한 꿈이 느껴집니다..
단순한 편안함이나 포근함이 아닌 몽환적인 그 무엇이 그의 연주에 담겨 있지요..
1999년 발매된 이 앨범은 그 자신의 독보성을 알리기 위한 솔로 앨범입니다..
브래드 멜도는 여섯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음악을 시작하였다. 고전음악을 배우던 그가 재즈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은 중 고등학교 시절이었다고 한다. 특히 그를 완전히 매료시켰던 음반은 키스 자렛의 'Koln Concert'. 그의 능력은 일찌감치 인정을 받아, 그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 버클리음대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연주자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후 그는 클래식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형태의 재즈를 체득케 하는 일종의 전문적인 대학교육 프로그램인 Mannes Jazz and Contemporary Music Program을 마쳤으며, 드러머인 지미 콥에 눈에 들면서 공식적으로 재즈계에 입문하게 된다. 데뷔당시부터 그의 존재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였고, 그 결과 그는 워너 브라더스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되었다.
같은 회사 소속의 조수아 레드맨의 라인업으로서 그의 연주는 비평가들에게 완벽에 가깝다는 평을 끌어냈고, 그의 나이 스물 여섯 되던 1997년 처음으로 그의 독집을 발표하게 된다 'Introducing Brad Mehldau'. 일반적으로 신예 연주자가 등장했을 때, 그에게 가장 많이 떨어지는 비평의 말이 실력은 있는 듯 하지만 노련하게 음을 끌어내는 성숙미가 없다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그의 데뷔 앨범은 너무도 노련했다. 요즘의 연주자라면 거의 누구나 그렇듯, 기술적인 측면에서 이야기 될 수 있는 부분이 없음은 물론, 어설픈 과장 없이, 그렇지만 밋밋한 연주 도 아닌 꽤 성숙한 연주를 선 보여 주었다. 어느 비평가의 말대로 '신인의 오래된 손'이라는 표현이 그리 틀리지만은 않은 그러한 연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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