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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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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이 기분을 이렇게 표현해야 할까요?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14. 16:09

을 맞아 아내의 얘기를 "샘터사"로 보냈습니다. 며칠전 원고를 보낸 사람들중 2명을 추첨해 상품을 보내 준다면서 펜션무료숙박권을 보내 왔네요..

공짜는 양잿물도 먹는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지요. 기왕에 멍석을 깔았으니 언제 시간 맞춰 한 번 다녀 오려 했는데. 운전면허가 없는 내게는 막상 펜션이 있는 장소가 만만찮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 조금은 고민이 됩니다.강화 석모도라네요.강화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강화터미널에서 다시 외포리까지 버스를 갈아 타고 외포리에서는 배를 타고 건너가 다시 버스를 타고 보문사까지 가서 다시 한참을 더 걸어 들어가야 하는 곳..,

아무리 공짜라도 조금 더 생각을 해 봐얄  같아,아내에게 물어 봤더니 거두절미 쾅쾅 의사결정권을 행사하며 다녀 오는게 좋을 것 같다네요..ㅠㅠ 이제 무조건 날짜를 정해 시원스레 떠나야 할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이 기분을 이렇게 표현해야 할까요?...

201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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