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형과니의 삶

빵 터지는 어느 카톡의 이야기 본문

일상이야기

빵 터지는 어느 카톡의 이야기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16. 11:33

먹을 정성이  이 정도는 되야죠..???

작은 애가 큰 애에게 핫 케이크를 얻어 먹기 위해 장황하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핫 케익 하나 먹자고 보낸 글 치고는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요..

그 시간 큰 애는 서산 출장중이었는데 결국은 집에 와 핫 케잌을 만들어 주었더군요.. 물론 둘이 함께 보는 만화영화를 다운 받아 놓겠다고 떡밥을 깔아 놓기는 했지만 그래도  글 솜씨가 상당한 것을 느꼈습니다.. 요즘은 형제간에도 필요한 것을 주고 받는데 이 정도는 되야 하나 봅니다...

2012-10-20

결국 이렇게 해 먹었다는 증거를 남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