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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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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귀가길 도원역에서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22. 01:54

귀가길 도원역에서

가는 사람은 간다해도
남은 사람의 도리는 남는구나.. 
 
다른이를 챙기는 정성이 부족하면
눈앞에 닥쳐 봐야 그 부족함을 느끼리라. 

아비 돌아가심에
그 아들이 상주 되었으나
나 빼고는 친구 하나 보이지 않으니
평소 그의 됨됨이가 보일 밖에..

고려대구로병원 장례식장을 다녀 오며...

2015-05-15

# 2023.1월 글 옮기는 작업 중 ..

상주가 누군지 까마득하다. 누군지 모르겠다 웅얼대니 옆에서 아내가 한 마디 하는데. 나이들어 가는 생각은 안하고 이니셜 하나 안 써 놨으니 자승자박이란다.

할 말 이 없 다.

헌데 왜 제물포가 아닌 도원역에서 내렸을까?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일상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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