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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도화동 친구들과 만나다 본문

친구들이야기

도화동 친구들과 만나다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23. 11:21

https://youtu.be/6efDsgyYCuc?si=9YZeM8gmIrhdq96Y

 

https://youtu.be/wOz23WdIh_I?si=WSr9s0toiiOh0D1K

https://youtu.be/WMrl9O3SGY8?si=9QdLYAkcSMIKlcaX

 

 

도화동 친구들과 만나다

학창시절 도화동 성당에서 만나 지금껏 우애를 나누는 친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안성맞춤인가 딱 10명의 친구들인데 모두들 독특한 개성들을 지니고 세상을 살아 가는 멋진 친구들이다.

예훈이의 생일과 승진축하 모임의 성격과 태민이의 정년퇴직후 재취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 된 모임이었다.용권이가 업무차 별안간 북경으로 출국하는 바람에 참석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안산에서 한걸음에 달려 온 정구와 불암산 자락에서 근 두 시간동안 전철을 타고 온 승희 덕분에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어 알찬 하루를 즐길 수 있었다.

처가식구들 모임에 참석하느라 어쩔 수 없이 미리 한 잔하고 온 명호는 방학기간동안 더부룩하게 기른 수염으로 한결 터프해 보였고 새로운 직장에 둥지를 튼 성환이의 잘생긴 모습을 보는 기쁨도 함께 누려 볼 수 있었다.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아 맥주로 목을 적셨지만,다음부터는 건강을 잘 챙겨 우정의 즐거움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리라..

모두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는 친구들이라 나이먹어 노인들이 되고 그 이후까지도 지속적인 만남으로 우정을 나누며 지내게 되겠지 좋은 친구들...

이 영상 심 재영 동그라미수사와 멀리 뉴질랜드에서 친구들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고자 사진을 보내 준 말코 인수의 사진에 내가 찍은 몇 장의 사진을 모아 추억을 간직하고자 만들어 보았다.

2015.8.9  입추날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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