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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베스크에서 맞은 모처럼의 여유.. 본문
아라베스크에서 맞은 모처럼의 여유..
동인천의 아라베스크에서 식구들과 점심을 먹었다.아라비아 풍의 장식무늬를 뜻하는 아라베스크. 지난 번에 왔을때도 주문이 서툴렀는데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낯선 이국음식이라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 하다. 동인천역 대한서림 건너편 하나은행 2층에 자리 잡은 이곳은 이슬람음식을 파는 할랄 식당인 아라베스크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가축을 도축해 만든 음식. 무슬림들은 할랄을 거치지 않고 도축해 요리한 고기는 먹지 않는다.
아라베스크의 주인은 요르단에서 온 피라스 씨다. 주방장도 터키 출신의 요리사이고 직원도 모로코 사람이다. 피라스 씨는 중고차 무역을 위해 인천을 자주 왔었는데 자신과 같은 무슬림들이 음식을 먹을 만한 식당을 찾기가 어려워,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서울의 이태원을 갔었다고 한다. 해서 무슬림들의 먹거리를 해결해 보자고 식당을 연 것이 아라베스크를 차린 이유다.
이 곳의 주요 메뉴는 케밥, 바비큐 양갈비, 커리, 난(빵), 탄두리다. 그중에서 바비큐 양갈비는 이 집이 자랑하는 추천메뉴다.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양고기는 담백한 맛으로 손님이 많이 찾는다. 손님의 50%는 인천에 거주하는 무슬림으로 터키, 이집트, 요르단, 파키스탄 등 다양하다. 나머지가 한국인과 서양인이다.
우리는 바비큐 양갈비 스테이크 대신 모듬구이인 믹스드 그릴과 양고기 비리아니(볶음밥) 양고기 커리 그리고 플레인과 갈릭난등을 선주문하고 케밥과 탄두리등 몇가지의 음식을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모두의 입맛에 잘 맞은 편이다, 다만 비리아니만 독특한 향내로 인하여 먹기 거북하여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탁월한 선택의 요리들을 먹게 되었다. 다음에는 양갈비스테이크와 커리를 베이스로 여러가지 난을 먹기로 예정을 하고 아라베스크를 떠나 식당 근처의 아내가 취미생활을 하는 사진공간 배다리엘 들러 마침 2월10일까지 전시를 하는 Here & Now This Moment 전을 감상한 뒤 귀가를 하였다.
20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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