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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명절을 지내면서..포구기행과 보라매공원 본문

친구들이야기

명절을 지내면서..포구기행과 보라매공원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28. 00:41

https://youtu.be/Uy4DnyhqVJk?si=AWmcXglRw19x0E9h

 

명절을 지내면서..포구기행과 보라매공원

추석이 지나 친구 광진이와 함께 만석부두와 화수부두 북성포구까지 포구기행을 나섰다. 명절 끄트머리라 그런지 꽤 많은 조사들이 포구마다 진을 치고 여기저기에서 씨알좋은 숭어를 낚아 올리고 있었다.  
 
새삼 용유도에서 윤선장이 큼지막하게  깍뚝썰기로 썰어 낸 붉은 숭어회의 느낌좋은 사각거림이 입안을 감돈다.. "아 그렇지! 지금이 숭어철이었구나" 

포구를 돌아 보고도 잠깐의 시간이 남아 가는 길에 화도진을 궁금해 하던 친구의 의중이 생각 나서 화도진 공원도 들러 보았다. 입구에서 한복과 궁중복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는데 어린아이들의 한복 입고 깡총거리며 뛰어 다니는 모습이 귀엽고 예쁘다.

돌아 오는 길 ~  광진이가 큼직한 멜론 두알과 사과도 몇알 그리고 어디선가 따 온듯한 감 한개를 내어 준다. 고마운 친구..나는 네게 챙겨 줄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는데..우선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야지..

그리고 저녁무렵 성환이 어머님의 선종을 접하매 보라매병원엘 다녀 왔다. 성환 모친께서 천국에서 평안함을 누리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린다. 함께 조문을 한 친구부부들과 근처 공원에서 바람을 쐬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늘 하루의 시간을 흘러 보내고 있었다.

201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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