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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삼십여 년 전의 카드! 본문
삼십여 년 전의 카드!
박스속의 책들을 정리하다 미국에 살고 있는 친구가 보내온 카드를 찾았다.
오랫동안 소식을 몰라 안타까움을 주던 친구였는데, 불과 몇 년전에 연락이 되어 , 소식을 나누다 이태전에 방문해 회포를 풀지 않았더라면 심란한 발견이었을 뻔 했다...
'익현아! 건강이 회복되어 다행이구나.이제는 건강이 최고니라.'
멀건 가깝건 친구와의 소통은 살아 가는데 커다란 힘이 되고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한다.
20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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