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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지금 세계여행 중...움직이지 말고 여행하자! - WindowSwap? 본문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의 모든 이들이 집 밖을 나가는 게 제한을 받고 있는 요즘 낯선 나라 낯선 남의 집 안방에서 창밖의 새로운 풍물을 바라보며 아쉬우나마 여행의 느낌을 느낄 수 있으면 어떨까?
싱가포르의 한 부부가 집콕 생활을 지겨워할 사람들을 위해 윈도우 스왑이라는 랜선 여행용 웹사이트를 개발하여 전 세계 사람들이 자기 창문 밖 풍경을 공유하여 전 세계 어디든 구경을 하면서 낯선 풍경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참 멋지고 재미있는 발상이라 이 웹을 접하자마자 카메라로 창밖의 풍경을 담아 윈도우 스왑으로 업로드하였다. 이제 내가 매일 내다보는 풍경을 세상의 어느 누가 보면서 아~ 저기가 대한민국의 제물포로구나라며 스쳐지나 보게 할 수 있게 되겠지..
나는 지금 세계의 윈도우 친구들의 방안에서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쉬임없이 내리치는 새파란 번개와 간간 꾸르륵거리는 천둥소리가 들리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밤풍경, 러시아 생테스 부르그의 침침한 지붕위의 구름도 즐기며, 콜롬비아 라메사의 어느 집 밖에 펼쳐진 야자나무와 붉은담장&새파란 담장위에 얹힌 붉은기와의 이국적인 풍경과 달그닥거리는 소음도 함께 느끼고 있다. 쥔장의 세수하는 소리와 부웅 지나가는 차의 엔진소리는 덤이다.
캐나다 빅토리아의 어느 집앞으로 하얀 배달차량이 지나더니, 영종도를 배경으로 인천대교에 노을이 펼쳐지고 있다. 런던의 그리니치 한적한 골목길에 조그만 오토바이가 지나더니 씩씩거리며 고장난 자전거를 끌고가는 젊은녀석의 표정이 재미있다 이 골목은 유난히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다. 하늘색 앙고라티셔츠를 입은 건강하고 멋진 청년의 걷는 모습도 매력적이다....
시간을 내어라도 차근차근 둘러보고 싶은 소소한 풍경들이 주는 재미가 수월찮다. 내가 매일 마주치는 내 집 앞마당과 창밖의 풍경은 딱히 공감을 받을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될 수 있는 풍경일 수도 있을 수 있을텐데 이런 답답함을 달래려는 노력들이 언젠가 일상으로 되돌아 가게 되면 또 다른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2020-10-26 11:54:52
윈도우 스왑
웹을 만든 이의 변
지금 우리는 모두 실내에 갇혀 있으며 다시 여행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Window Swap은 우리가 세상 어딘가에 있는 다른 사람의 창을 통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방랑벽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다시 아름다운 행성을 탐험할 수 있을 때까지 여행에 굶주린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를 공유하여 서로서로 기분이 나아질 수 있게 하는 인터넷상의 장소입니다. 움직이지 않고 여행합시다. WindowSwap을 합시다.
![](https://blog.kakaocdn.net/dn/bJ8GJd/btrYao9fl5n/6fEqLFLGkizrP1IxtsnMPK/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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